[주간 OSS 동향리포트] 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 '오토웨어'(Autoware) 한국 협회 개소

Open UP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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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ARM, 아마존웹서비스(AWS), NXP 등 유명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 '오토웨어'(Autoware) 한국 협회가 10월 중 개소합니다. 오토웨어는 현재 일본과 미국, 유럽 그리고 대만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오픈 소스 프로젝트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는 자율주행 오픈소스 플랫폼입니다. 

최근 자율주행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한국오토웨어협회를 창립하였고 정부의 검토 승인을 거친 후 10월 중 대전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 개소할 예정입니다. 

초대 협회장으로 공승현 KAIST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 교수가 선출되었습니다.  한국오토웨어협회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연구하는 전국 30여명의 대학 교수들과 10여개 기업 대표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전략기획위원회, 산업체 회원 중심의 기술기획위원회, 대학 회원 중심의 한국오토웨어연구센터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초기 전략 연구 방향으로 대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과 카메라, 라이다, 4D 레이다를 융합해 주변을 인지하는 센서 융합 기반 주변 인지 AI 연구를 제안하였으며, 기술기획위원회에서는 이현석 제타모빌리티 대표가 위원장으로 산업체 간 상호 사업 협력 및 국내 환경에 적합한 오토웨어 기반 오픈 소스 플랫폼 개발을 진행합니다. 한국오토웨어연구센터에서는 최준원 서울대 교수와 김백규 DGIST 교수 주도로 국내 대학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 협력과 기술 교류를 위한 다양한 학술 활동 및 교육 활동을 추진합니다.

[참고기사]

□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 도내 대학(원)생/교직원 대상 '2024 공개 SW Week 특강' 개최(베리타스알파)
충북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0월2일, 10월8일에 충북 도내 소재 대학(원)생/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공개SW Week 특강'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기술인 가상화 기술 이해도 증진 ▲도커 컨테이너 기술에 대한 이해와 컨테이너 개념의 이해 ▲리눅스 커널의 이해와 리눅스 커널 코드 컨트리뷰션의 이해 등을 위해 마련됐다.

□ ‘무늬’만의 오픈소스 대신, ‘공정한 소스’ 캠페인(애플경제)
말로만 ‘오픈소스’일뿐 사실상 라이선스를 요구하거나, 정작 필수적인 내용은 제외한 채 제한적으로만 공개한 경우가 많다. 최근 이에 반발해 ‘무늬’만의 오픈소스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대중적 소스라고 할 수 있는 ‘공정한 소스’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오픈소스의 허구적 측면은 국내 IT업계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일단 미국 등 해외 IT 스타트업들이 먼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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