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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개발자랩, 개발자 사회진출까지 돕는다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11-01 06:38:44

2016년 10월 4일 (목)

ⓒ 디지털타임스, 송혜리 기자 shl@dt.co.kr


'커리어 디자인 세미나' 마련
개발자 콘퍼런스서 성과공유
대학과 업무협약도 확대키로


SW개발자랩, 개발자 사회진출까지 돕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NIPA) 산하 공개소프트웨어(SW)개발자랩(Koss Lab)이 오픈소스프론티어(개발자)들의 사회진출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달 31일 공개SW개발자 랩에 따르면 랩은 개발자 커리어 디자인 세미나, 개발자 콘퍼런스, 국내 대학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현재 랩 소속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는 35명의 사회진출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공개SW개발자랩은 공개SW고급개발자(커미터)를 육성하는 연구소다. 이 랩의 '오픈소스프론티어(개발자)'로 선발되면 공개SW연구소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개발활동에 필요한 장소, 활동비를 지원받는다.


랩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관계자는 "개발자들의 향후 거취와 사회진출, 랩의 방향에 대해 실질적으로 고민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며 "개발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이들의 진로에 대한 랩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랩은 올해 지원이 만료된 오픈소스프론티어 1기들의 사회진출 현황을 파악하는 하는 한편 오는 3일 '개발자 커리어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외부 전문가 특강형식이 아닌, 오픈소스프론티어 1기들과 공개SW개발자들의 진출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또 현재 개발자로 활동 중인 2, 3기들의 상호토론도 진행해 지원과정이 끝났을 때의 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는 10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콘퍼런스를 통해 개발자들은 그간 개발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개발 협업을 모색한다. 이밖에 국내 대학과의 업무협약도 확대한다. 이달까지 한양대, 선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세종대, 경희대 등과 협약을 논의 중이다.


랩 관계자는 "랩이 육성한 고급개발자들이 서로 뭉쳐 기업을 설립할 수도 있고, SW관련 공무직 진출,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국가 SW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이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자리를 통해 개발자 육성뿐만 아니라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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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1101021015608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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