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World 넘버스] 소프트웨어 세계를 집어삼킨 오픈소스
support
게시글 작성 시각 2023-11-27 13:01:10
2023.11.24
ⓒITWorld / 박상훈
"오픈소스는 공짜가 아니고 저렴하지도 않다" 한때 오픈소스를 공격하는 핵심 논리였던 이 말이 이제는 오히려 오픈소스의 달라진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올해 리눅스 파운데이션의 조사 결과, 응답자 2/3가 오픈소스를 사용하거나 오픈소스에 기여하는 비용보다 그 효과가 더 크다고 답했기 때문이다. 즉, 오늘날 기업이 오픈소스를 사용하는 것은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 아니다. 비용과 상관없이 그 이상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오픈소스를 쓰는 것이다. 더구나 이는 일부 기업 만의 사례가 아니다. 시놉시스의 조사 결과, 확인된 코드베이스의 96%에 오픈소스가 포함돼 있다. 소프트웨어는 세계를 집어삼켰고, 그 소프트웨어 대부분이 오픈소스인 셈이다.
기업은 왜 오픈소스에 매료된 것일까? 리눅스 파운데이션 조사 결과에 힌트가 있다. 바로 개발 '속도'다. 오픈소스의 가장 큰 장점은 소스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이 개발자를 고용해 원하는 코드를 직접 짤 수 있지만, 비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시간이다.
(후략)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공지 | [Open UP 활용가이드] 공개SW 활용 및 개발, 창업, 교육 "Open UP을 활용하세요" | 382139 | 2020-10-27 |
공지 | [Open UP 소개] 공개SW 개발·공유·활용 원스톱 지원 Open UP이 함께합니다 | 371932 | 2020-10-27 |
10804 | [ITWorld 넘버스] 소프트웨어 세계를 집어삼킨 오픈소스 | 1307 | 2023-11-27 |
10803 | 카카오뱅크, 금융사 첫 오픈소스 SW 보안 국제 표준 인증 획득 | 1397 | 2023-11-24 |
10802 | 엔키노, 클라우드 기반 IoT SaaS 플랫폼 선봬 | 1499 | 2023-11-22 |
10801 | [주간 OSS 동향리포트] CB인사이츠, '오픈소스 AI 개발 시장 지도' 발표 | 1742 | 2023-11-21 |
10800 | 위세아이텍, 파편화된 시계열 데이터 활용 위한 기술 요소 오픈소스로 공개 | 1454 | 2023-11-20 |
10799 | 수세 “고객 앱 혁신 집중…오픈소스 주도 박차” | 1454 | 2023-11-20 |
10798 | 생사기로 車부품업체, “오픈소스SW로 살린다” | 1428 | 2023-11-20 |
10797 | EU도 '소버린 AI'...유럽 언어 전문 LLM 오픈 소스 공개 | 1342 | 2023-11-20 |
10796 | 델-허깅페이스, '오픈 소스 AI 포털' 구축..."모델부터 기술 지침·장비까지 제공" | 1286 | 2023-11-20 |
10795 | 인젠트, “오픈소스 DBMS 사용은 표준을 의미” | 1138 | 2023-11-20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