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리 에이즈 항생제…고교생이 직접 만들어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12-05 09:23:57
2016년 12월 3일 (토)
ⓒ 테크홀릭
한 호주 고교생이 미국 제약사인 튜링이 독점 판매하고 있는 말라리아와 에이즈(HIV) 치료제인 다라프림(Daraprim)과 같은 약효 성분을 지닌 약을 1정당 2,000원대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어냈다고 한다.
다라프림은 튜링을 인수한 헤지펀드 출신 마틴 쉬크렐리가 독점력을 이용해 550%에 이르는 가격 인상을 감행하면서 터무니없는 가격 탓에 반발이 터져나왔다., 물론 이런 문제로 가격을 낮추긴 했지만 그럼에도 다라프림 가격은 1정당 375달러에 이른다. 원래 가격보다 28배나 되는 것.
호주 고교생들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는 약에 대해 1년 동안 연구를 계속해왔고 튜링이 보유한 다라프림 특허에 저촉되지 않도록 식물 성분을 분석, 다른 화합물로 재구성했다.
물론 새로운 약물을 정제하려면 학교 화학 실험실에선 위험한 과정이 들어간다. 이 부분은 새로운 약을 만드는 방법을 깃허브에 공개해 오픈소스화했고 빌 게이츠가 지원하는 오픈소스 말라리아 컨소시엄 OSM의 협력을 얻어 해결했다고 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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