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S 동향 리포트] "올해 CES 화두는 4차 산업혁명"
2017년 1월 18일(수)
공개SW역량프라자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서, 정리해 제공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주는 CES 2017에 대해 돌아보는 기사가 단연 돋보이는 한 주였습니다. 올해의 CES는 이전과 다른 양상이었다는 반응들입니다. 다녀온 기업인들도 정말 4차산업혁명이 이미 시작되었더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들 하고 있습니다. 각 매체, 기관, 전문가마다 뽑아낸 키워드가 조금씩 달랐지만, 모든 곳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단연 인공지능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아마존의 음성인식비서 '알렉사'입니다. 심지어 이번 CES의 주인공은 알렉사였다는 이야기도 적지 않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CES에 다녀온 기업, 기관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난주도 브라우저 전쟁은 치열했습니다. 크롬과 파이어폭스 새 버전이 flac 음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고 오페라에서는 미래형 웹프라우저라는 타이틀로 '오페라 네온'을 내놓았습니다. MS는 점유율이 더 떨어져, 미국에서 애플의 하드웨어인 맥 위주로만 사용되는 사파리보다도 IE, 엣지 모두 한참 뒤떨어지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건 수서고속철 예매전쟁에서 '파이어폭스' 혼자만 살아남은 일이지요? 설 명절 기차 예매가 시작되지마자 크롬, IE 등에서는 접속장애로 먹통이 되었지만 파이어폭스에서는 비교적 무난히 예매가 가능했습니다. 이 일은 SNS를 타고 퍼져, SNS에는 '파이어폭스만 된다는 얘기 듣고 깔았는데 진짜 됐다'라는 글들이 잔뜩 올라왔습니다.
전세계적으로 CES 다음으로 자주 언급된 이슈는 다름아닌 애플에서 테슬러로 이직한 핵심인력들, 특히 오픈소스 '스위프트'의 창시자인 크리스 라트너의 테슬라 이전 소식입니다. 애플에서는 애플카를 포기하고 직원들을 정리한다는 기사가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테슬라에서 애플의 인력들을 대거 스카웃해 가는 것이 이와 무관하지는 않아 보입니다.
안드로이드를 만든 앤디 루빈이 AI를 접합해 IoT를 구현할 하이엔드 스마트폰으로 돌아옵니다. '이센셜 프로덕츠'라는 명의의 법인 등록도 마쳤다는 소식입니다.
랜섬웨어는 아니지만 랜섬웨어 흉내를 내는 해커가 말썽입니다. 몽고DB의 관리상 취약점을 뚫고 들어가 데이터를 인질로 몸값을 요구하는 일이 급속히 늘고있습니다.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공격에 노출된 원인은 기술적인 결함이 아니라 DB를 잘못 설정된 상태로 운영한 결과라고 합니다. 오픈소스 몽고DB를 주도하는 회사(몽고DB)는 공식블로그에 DB 설정 방법과 해당 공격이 발생했을 때 대응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올해 CES 화두는 4차 산업혁명"…'열공' 나선 미래부 (뉴스1)
인공지능 ‘알렉사’ CES 지배한 이유, 결국은 생태계의 힘 (디지털데일리)
토픽 브리핑 | CES 2017 이모저모와 “숨은 주인공, 아마존 알렉사” (ITWorld)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양희 장관 주재로 16일 미래부 간부회의실에서 'CES 2017'의 주요 이슈를 평가, 공유하기 위해 참여 기업 및 기관들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현제 미래부 융합CP는 올해 CES의 주요 키워드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증강현실 ▲자율주행차 등을 꼽았다.
● ‘미래형’ 웹브라우저, ‘오페라 네온’ 써보니 (블로터닷넷)
포드자동차는 5일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7'에서 토요타와 비영리단체인 '스마트디바이스링크 컨소시엄'을 결성해 오픈 소스 형식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운행 시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 설 명절 기차예매 전쟁…'파이어폭스'만 뚫었다? (한국경제)
12일 6시부터 시작된 수서고속철의 첫 명절 기차 인터넷 예매 전쟁에서 크롬, IE에서는 접속 장애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었지만 파이어폭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인터넷에는 파이어폭스로 접속하면 가능하다는 말들이 올라왔다.
● ‘스위프트’ 창시자 크리스 라트너, 애플 떠나 테슬라로 (블로터닷넷)
‘스위프트’ 핵심 개발자였던 크리스 라트너가 애플을 떠나 테슬라에 합류했다. 크리스 라트너는 2005년부터 애플에서 활동한 개발자로 최근까지 ‘X코드’, ‘스위프트 플레이그라운드’ 등 애플의 개발 도구 분야를 총괄했다.
● 스위프트 개발자, 맥 디자이너 등···테슬라의 애플 직원 빼오기 계속돼 (ITWorld)
테슬라는 이번 주 애플 프로그램 언어 스위프트 개발자인 크리스 래트너가 테슬라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를 위한 오토파일럿 소프트웨어 부문에 부사장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애플에서 테슬라로 이동한 인물은 래트너뿐 아니다. 맥 제품 디자인 수석 이사였던 맷 케이스볼트가 지난달 테슬라 엔지니어링 수석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 '안드로이드 아버지' 루빈, 하이엔드 AI스마트폰 들고 복귀한다 (연합뉴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개발자인 앤디 루빈이 구글을 떠난 지 근 2년 만에 일선에 복귀한다. 루빈은 인공지능(AI)을 접합해 스마트폰이 다양한 소비자 하드웨어를 아우를 수 있도록 그 지평을 확대한다는 목표 아래 이를 구현할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 랜섬웨어 흉내낸 '몽고DB 털이' 급속 확산 (지디넷코리아)
데이터를 인질삼아 금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ransomware)' 공포가 유명 오픈소스DB 시스템을 도입한 세계 각지의 크고 작은 기업, 의료기관, 교육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 이제는 리눅스 기반 SQL 서버를 준비할 시점 (CIO Korea)
리눅스 상에서 구동되는 SQL 서버를 검토해야 할 이유가 분명해지고 있다. 개별 프로젝트에 적합한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 2016년을 달군 SW 개발 언어는? (지디넷코리아)
2016년의 소프트웨어 개발언어는 구글의 고(Go)였다. 자바나 C 등이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고는 수많은 언어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 프로그래머 개발 도우미 ‘깃허브’ 완전정복 (ITWorld)
소스코드를 저장, 공유하는 리포지토리가 소프트웨어 개발의 필수 툴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오픈소스 리포지토리 서비스인 ‘깃허브’는 개인 개발자부터 중소기업, 대기업까지 거의 모든 개발 조직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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