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iOS 양강구도 깨질까..제3의 플랫폼 분투
2013년 5월 8일 (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ys401@edaily.co.kr
통신사·휴대폰 제조업체들 독자 OS 개발 및 출시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가 지배하고 있는 모바일 운영체제(OS) 업계에 통신사,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제3의 플랫폼을 목표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표적인 업체들로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블랙베리의 블랙베리OS 등이 있다. 이들 외에 휴대전화 제조업체 삼성전자(005930)(1,483,000원 10,000 -0.67%), LG전자(066570)(82,500원 2,100 -2.48%)는 물론 화웨이와 ZTE도 독자적인 OS 개발에 손을 대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최대 업체 삼성전자는 수년전부터 독자 OS ‘바다’를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에는 인텔과 함께 개발한 타이젠을 내놓는다. 삼성은 바다 개발을 멈추고 타이젠을 단독 OS로 통합할 방침이다.
화웨이와 ZTE는 자유로운 소프트웨어 공유를 모토로 삼은 비영리 재단 모질라의 파이어폭스를 기반으로 OS를 만들고 있다. 영국에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 캐노니컬(Canonical)은 리눅스 운영체제의 한 갈래인 우분투(Ubuntu)로 독자적인 OS를 개발하고 있다. 핀란드 벤처기업 졸라(Jolla)도 ‘세일피시(Sailfish)’로 이름 지은 스마트폰 플랫폼을 올해안에 선보인다. (후략)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H41&newsid=02545286602806624&DCD=A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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