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S 동향 리포트] 오픈소스 SW는 공짜?…위험한 착각, 국제소송 위험커져
2017년 6월 14일(수)
공개SW역량프라자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서, 정리해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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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업들이 공개SW를 사용하고 있지만 국제 소송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공개SW는 소스코드를 공개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 수정, 배포할 수 있지만 저작권자가 내건 조건에 따라야만 하는 의무사항이 있는데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한컴이 고스트스크립트 개발사인 아티펙스에게 소송을 당했고 2015년에는 VM웨어가 리눅스 커널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위반 혐의로 유명 리눅스 개발자 크리스토프 헬빅에게 고소당한 바 있습니다.
웹호스팅업체 인터넷나야나가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수많은 고객사의 사이트가 장애를 겪고 있습니다. 워너크라이와 달리 이번 랜섬웨어 '에베루스'는 특정 업체를 타깃으로 정해 악성코드를 심는 방식입니다. 워너크라이 때는 윈도우 PC들이 타겟이었는데, 이번엔 리눅스 피씨 150여대가 감염되었습니다. 결국 회사는 해커가 원하는 비용을 지불할 수 없어 매각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보안업계에서는 피해규모가 커지는 호스팅업체를 타겟으로 하는 랜섬웨어가 늘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리눅스 재단이 사물인터넷에 핵심 역할을 할 7대 공개SW 프로젝트를 선정했습니다. 타이젠도 3위에 올라 있습니다.
● 오픈소스 SW는 공짜?…위험한 착각, 국제소송 위험커져 (디지털데일리)
저작권자가 제시한 라이선스(저작권) 준수 조건이 엄연히 존재한다. 오픈소스 SW마다 다양한 의무사항이 있다. 오픈소스 SW를 이용하려면, 개발자가 만들어놓은 조건에 따라 이를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사항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경우, 라이선스 위반 및 저작권 침해로 법적 책임을 질 수도 있다.
● 웹호스팅업체, 랜섬웨어 감염…일부 사이트 장애 (지디넷코리아)
인터넷나야나 사태, 원인은 Samba... 랜섬웨어 예방책은? (OSEN)
웹호스팅업체 인터넷나야나가 서버 점검 중이다. 서비스에서 운영되는 다수 웹사이트가 랜섬웨어에 감염돼서다. 리눅스 운영체제 타깃 악성코드 공격에 당했다.
● 文, 미래부 장관에 유영민 전 SW진흥원장 지명 (디지털데일리)
청와대는 유 내정자 발탁 배경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출발해 ICT분야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융합적 리더십이 큰 장점"이라며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국가 R&D체제 혁신, 핵심과학기술 지원, 미래형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 등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미래부의 핵심 과제를 성공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 이더리움 체인 다시 2개로 갈라질 가능성...이더리움 POW, POS 논쟁 (국제신문)
이더리움이 다시 2개로 나눠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지난해 DAO 해킹사태로 당시 시세 600억원 상당의 이더를 해커에게 도둑 맞자 하드포크(HardFork)를 통해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이라는 두개의 블록체인으로 나눠진 바 있다.
● 오픈소스SW, 국내도 2020년이면 3000억원 시장 (디지털데일리)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하는 것은 이제 전세계적인 추세다. 오픈소스 SW 시장은 국내에서도 점차 무르익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시대 진입에 따른 핵심기술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 '지금은 리눅스 세상'··· 오픈 IoT 프로젝트 7선 (CIO)
리눅스 재단은 '연결된' 오픈 소스(open-source) 시스템을 세상에 보급하는 핵심 역할을 할 7대 프로젝트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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