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린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시대, 우리 회사에 가장 잘 맞는 서비스는?
2018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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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을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눈에 들어온다. 대표적인 것이 클라우드에 구성하는 소프트웨어 스택에 오픈소스가 활용되는 최근의 추세다. 리눅스에 NGINX를 올리고 데이터베이스도 오픈소스로 구성하는 경우가 흔한 것만 봐도 오픈소스 비중이 얼마나 높은지 쉽게 체감할 수 있다.
오픈소스데이터베이스를쓰는이유
전통적인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환경에서는 MariaDB, PostgreSQL, mongoDB 등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운영 환경에 쓸지를 섣불리 결정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는 필수에 가까운 솔루션이다. 실제로 많은 기업이 사내 환경과 클라우드 모두에서 오픈소스 사용 비중을 높이면서 상용 데이터베이스의 높은 초기 도입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의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가 클라우드 시대를 주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특정 기술과 기업에 종속되지 않겠다는 기업의 의지와 특유의 역동성과 경제성의 혜택에 대한 기대가 함께 맞물려 상승효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가 기업 핵심 업무와 서비스 영역까지 진출하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이중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 현업 운영자와 개발자의 마음을 돌리는 것이다. 특정 상용 데이터베이스에 익숙한 운영자와 개발자에게 갑자기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제안하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때문에 요즘 많은 관심을 얻는 서비스가 ‘DBaaS(Database as a Service)’이다.
DBaaS가뜨는이유
DBaaS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힐 부담 없이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길을 열 수 있는 서비스다. DBaaS가 추구하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려면 상당한 수준의 매니지드 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단순한 프로비저닝 간소화 정도로는 부족할 것이다. 모니터링, 패치 및 업데이트, 백업과 복구, 암호화, 용량 증설 등 일상적인 관리 작업까지 이 서비스에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 이 정도 수준의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은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인프라부터 시작해 운영체제, 컨테이너 등 모든 영역에서 자동화 기반의 운영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똑똑한 DBaaS를고르는요령
많은 클라우드 사업자가 매니지드 기반 DBaaS를 제공한다. 이들 중 어떤 서비스를 고를 것인지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몫이다. 목적과 목표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하는데, 이때 확실히 따져봐야 할 몇 가지 항목이 있다.
먼저 ‘우리 회사의 목적과 목표에 맞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는 무엇이며, 그 관리 수준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살펴야 한다.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각 데이터베이스는 고가용성 구성 방식과 운영 최적화 방식이 조금씩 다르므로, 운영하려는 워크로드, 그리고 서비스에 가장 잘 맞는 데이터베이스 엔진부터 결정한 다음 해당 솔루션이 안정적인 매니지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음으로 고려할 사항은 자동화 수준이다. 데이터베이스 생성, 운영 그리고 페일오버 등의 자동화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살피는 것이 좋다.
이외에 확인해야 할 점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지원 범위다. 아무리 매니지드 서비스 수준이 높아도 우리 회사가 원하는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가 서비스 목록에 없다면 소용이 없다. 매니지드 기반 DBaaS의 서비스 목록과 향후 지원 로드맵을 잘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
Cloud Z DB로한층넓어진선택지
어느 분야건 경쟁이 치열하면 고객은 더 나은 서비스를 더 좋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다. BDaaS 분야도 마찬가지다. 최근 BDaaS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Cloud Z도 이 대열에 합류해 더 나은 서비스와 상품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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