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S 동향 리포트] “얼마나 맞았을까?” 2016년 리눅스·오픈소스 업계 전망과 결과

공개SW역량프라자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해보려 합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12월에 들어서면서 차츰 각 분야별 업계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ITWorld에서는 일년전 내어놓은 올해 년도에 대한 리눅스·오픈소스 업계의 전망에 대해 얼마나 맞고 틀렸나 스스로 분석해 내놓았습니다.

네이버가 5년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자체 브라우저 '웨일'의 베타버전을 공개했는데요. 테스트 해 본 후기 기사들에 따르면 빠르고 편리하다는 반응입니다. 웨일은 오픈소스 브라우저 프로젝트 크로미움(Chromium)을 기반으로 여러 공개SW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주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다른 모바일 OS의 약진이 두드러졌습니다.
중국에서는 리눅스를 기반으로 알리바바가 자체 개발한 윈OS가 올해 iOS를 제치고 중국 내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 2위로 등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윈OS는 이미 올해 초 전세계 모바일OS 시장 점유율에서 윈도OS를 제치고 세계 3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세일피시OS가 러시아 기본 모바일 OS로 공식 지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전부터 러시아는 미국의 안드로이드를 자체 개발한 OS로 대체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 “얼마나 맞았을까?” 2016년 리눅스·오픈소스 업계 전망과 결과 (ITWorld)

일년 전 ITWorld에서는 2016년의 리눅스·오픈소스 업계 전망에 대해 8가지 전망을 내어 놓았었다. 이 가운데 옳은 전망, 틀린 전망은 무엇일까?
- 결과: 정확한 전망(5), 틀린 전망(2), 아직 모르는 전망(1)
완벽하지는 않지만, 꽤 잘 맞췄다. 이제 2017년 전망을 작성할 계획이다. 2016년 전망보다 나을 것으로 생각한다.

● 네이버, AI 기반의 옴니태스킹 지원 자체 브라우저 ‘웨일(WHALE)’ 베타 버전 출시 (전자신문)

네이버 브라우저 '웨일' 써보니...가볍고 빠르고, 편리한 기능 꽉 채웠다 (IT조선)

네이버가 야심차게 자체 브라우저 ‘웨일’(WHALE)의 베타 버전을 12월 1일 선보였다. 네이버가 5년 개발해 선보인 브라우저 '웨일'은 간편 검색은 물론 팝업 정리, 이미지 번역 등 다양한 기능들이 브라우저 안에 내장된 것이 특징이며, 브라우저 속에는 번역 기술인 파파고와 검색, 메모리 파워세이빙, 보안 기술 등 네이버에서 개발되는 차세대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 알리바바 ‘윈OS’, 중국서 애플 iOS 제치고 점유율 2위로 (KBS)

알리바바 마법…윈OS 폰 1억대 돌파 전망 (지디넷)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리눅스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운영체제 '윈OS'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윈OS'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올해 말까지 14%에 육박해 애플의 'iOS'를 밀어내고 안드로이드에 이어 2위 자리에 오를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윈OS 탑재 스마트폰 출하량이 1억 대를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로써 내년 3월까지 iOS를 꺾겠다던 알리바바의 다짐은 현실이 됐다.

● 세일피시 OS, 러시아서 안드로이드 대안 떠올라 (지디넷)

제3의 모바일 운영체제로 주목받는 ‘세일피시 OS’가 러시아에서 기본 모바일 운영체제(OS)로 공식 지정됐다.
러시아 정부는 안드로이드, iOS 등 미국이 주도하는 모바일 운영체제를 자체 개발 OS로 대체하고자 최근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러시아는 지난 4월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를 개발하고자 OMP(Open Mobile Platform)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OMP는 욜라와의 제휴를 통해 세일피시 OS를 기반으로 한 자체 모바일 OS를 개발할 예정이다.

● 미래부 "공개SW 활성화 위해 다양한 정책 펼칠 것" (아이티투데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의 글로벌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회(NIPA),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가 하나로 모여 공개SW 활성화를 위한 '제8회 공개SW 데이'행사를 삼성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공개SW 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년 민간, 정부, 학계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개SW 활성화 프로젝트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