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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 2024.09.23 
  • 애플경제/ 전윤미 기자

 

말로만 ‘오픈소스’일뿐 사실상 라이선스를 요구하거나, 정작 필수적인 내용은 제외한 채 제한적으로만 공개한 경우가 많다. 최근 이에 반발해 ‘무늬’만의 오픈소스가 아닌, 진정한 의미의 대중적 소스라고 할 수 있는 ‘공정한 소스’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오픈소스의 허구적 측면은 국내 IT업계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일단 미국 등 해외 IT 스타트업들이 먼저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이다.
‘공정한 소스’ 운동은 폐쇄형 소스나 다름없는 많은 오픈소스의 대안으로 불리며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오픈소스는 독점적인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기만적 마케팅으로 악용될 경우가 많다. 최근 실리콘밸리에선 이에 문제의식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일종의 새로운 라이선싱 패러다임을 구축했다. 즉, 기왕의 오픈 소스와, 폐쇄적으로 영리를 추구하는 독점적 기술들을 조화시킨 형태다. 이를 위한 새로운 정의와, 용어, 거버넌스 모델 등도 포함하고 있다.
(후략)

 

[원본기사 : https://www.apple-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7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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