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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4년 09월 24일 (수)

ⓒ ITWorld, Paul Krill | InfoWorld



애줄 시스템즈(Azul Systems)가 공식적으로 호환성 테스트를 통과한 줄루(Zulu) JVM을 도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도커를 사용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좀 더 쉽게 서버 상에 재배치할 수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줄의 CEO 스콧 셀러스는 한 인터뷰에서 “일단 환경 설정을 한 번 하고 나면 아주 쉽게 여러 곳에 배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여러 업체가 도커를 통해 자바를 제공해 왔지만, 애줄은 자사의 오픈소스 줄루 JVM이 자바 호환 및 지원에 대해 공식적으로 인증 받은 최초의 도커 기반 자바 솔루션이라고 주장한다. 셀러스는 “기업이 실젤 프로덕션 환경에서 도커 상에 자바를 배치하기 위해서는 정말로 필요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451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제이 리만은 애줄의 이런 움직임은 도커의 확산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리만은 “이는 도커가 주류 대기업 환경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신호로, 이들 환경에서는 자바가 좀 더 지배적이고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도커 생태계와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는 증거로 이미 개발과 관리,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다양한 툴과 업체가 등장했다. 기업 자바 환경의 경우 애줄이나 레드햇 등 도커와 관련된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툴과 업체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줄의 도커 JVM은 공식 발표 이전부터 이미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도커 레지스트리에서 ‘Zulu’ 등으로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애줄의 JVM은 도커를 통해 자바 버전 6, 7, 8을 지원하며, 자바 9 버전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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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itworld.co.kr/news/8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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