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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17년 9월 14일 (목)

ⓒ CIO Korea, Brian Cheon | CIO KR



자바 EE가 새로운 이름을 가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클립스 재단이 엔터프라이즈 자바이 관리하는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서다.

오라클이 자바 EE를 더 이상 관리하지 않으려는 가운데, 이클립스 재단이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자바의 관리자가 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자바 EE가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될 가능성이 높다. 오라클이 제안한 부분이기도 하다.

한 달 전 오라클은 자바 EE 관리자 역할을 종료하는 한편, 자바 EE를 오픈소스 재단으로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오라클은 IBM 및 레드햇과 같은 자바 파트너와의 협의를 거쳐 이클립스 재단을 선택했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이클립스 IDE를 만든 조직인 이클립스는, 이 밖에도 다른 여러 자바 기술을 관리하고 있다.

오라클 측은 이클립스 재단이 자바 EE 및 관련 기술 분야에 보유한 경험을 이전의 이유로 언급했다. 오라클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인 데이빗 델라바스는 "이클립스의 경험은 자바 EE의 신속한 전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커뮤니티 친화적 프로세스를 만들어 자바 EE 플랫폼을 진화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클립스의 이크제큐티브 디렉터 마이크 말린코비치는 "자바 EE를 오픈 거버넌스 및 협업 환경으로 옮기는 작업은 일회성 사건이 아닌 일련의 절차로 이뤄질 것"이라며, "오라클과 IBM, 레드햇과의 초기 논의 작업은 자바 EE에 대한 지원이 여러 조직의 경영진 차원에서 풍부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자바 EE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보다 잘 지원하기 위한 개정안에 대해 오라클과 의견을 나눴다며 "기업들이 클라우드 중심의 모델로 전환함에 따라 자바 EE가 좀더 빠르게 혁신될 필요성이 분명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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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3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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