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S 동향 리포트] EC, 구글에 독점금지법 위반 5조 6천억 벌금부과... 역대 최대 과징금
2018년 7월 24일(화)
공개SW역량프라자에서는 지난 한 주의 국내외 공개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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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유럽에서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에 대한 독점 금지법 위반으로 43억4천만 유로(약 5조6천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EC는 구글이 전반적인 인터넷 검색 서비스의 유럽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공고히 하려는 목적으로 안드로이드 체제를 불법 활용했다고 판단했습니다. 구글은 단말기 업체들이 안드로이드를 공짜로 쓸 수 있는 건 구글 앱 사전 탑재란 조건이 있었기 때문으로 EC의 판단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글 엔지니어(현재 100명 이상)들이 안드로이드와 크롬 OS 대체할 수 있는 푸크시아OS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푸크시아 프로젝트는 스마트 스피커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말기 기반 OS를 지향하고 있으며 향후 5년 내에 안드로이드를 대체하는 것이 목표인것으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푸크시아를 단지 "실험적인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라는 반론도 있습니다.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가 정보를 다른 플랫폼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데이터 전송 프로젝트(DTP)'를 발표했습니다. 온라인에 오픈소스 휴대용 데이터 플랫폼을 만들어 사용자가 하나의 독점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손쉽게 정보를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들 4대 기업의 DTP 참여는 향후 다른 기업 프로젝트 참여를 유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인 '끊김 없는 경험'의 실현은 애플이 빠져있기 때문에 기대 만큼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픈소스진흥협회는 산하 비트코인개선그룹을 통해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을 우리 경제 환경에 맞도록 개선한 가상화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더리움 개선 네트워크는 AWS와 오픈스택에 리눅스 시스템을 가상화해 클라우드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리눅스 컴퓨터를 인터넷에 그물망처럼 연결하는 비트코인 개선 네트워크 방식과 차이점이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 구글, 유럽서 사상최대 5조6천억 '벌금 폭탄'(지디넷코리아) 구글이 유럽에서 안드로이드 모바일 운영체제 독점 금지법을 어긴 혐의로 5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5조6천500억원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50억 달러 과징금은 EC가 단일 기업에 내린 벌금으로 최대 규모다.
● 구글, '안드로이드'로 무슨 불공정 행위했나(지디넷코리아) 구글 안드로이드는 오픈소스 플랫폼이다. 누구나 가져다 쓸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런데 구글은 유럽연합(EU)에서 반독점 행위로 거액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로 어떤 불공정 행위를 한 걸까?
● "구글, 안드로이드·크롬 대체 OS 개발하고 있어"(지디넷코리아)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현재 100명 이상의 구글 엔지니어들이 구글의 비밀실험실에서 푸크시아OS를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푸크시아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대체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 OS 점유율 80% 구글, 왜 새 OS 개발할까?(지디넷코리아) 구글이 모바일 OS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안드로이드 대신 ‘퓨시아’(Fuchsia)라는 이름의 새로운 OS를 개발, 대체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 구글, 페이스북, MS 주축의 데이터 트랜스퍼 프로젝트 등장… “애플 빈자리 커”(ITWORLD)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마이크로소프트가 휴대폰 사용에서 가장 불편한 부분 중 하나인 파일 공유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 트랜스퍼 프로젝트(Data Transfer Project)를 발족했다. 오픈소스 데이터 트랜스퍼 프로젝트 이니셔티브는 모든 서비스의 API를 표준화된 데이터 포맷으로 전환해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구를 개발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픈소스진흥협회, ‘이더리움개선네트워크’ 구축 성공"(아이티데일리) 오픈소스진흥협회(협회장 박형배)는 산하 비트코인개선그룹을 통해 비트코인에 이어 이더리움을 우리 경제 환경에 맞도록 개선한 가상화폐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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