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사랑은 계속된다” MS, 리눅스 재단 합류
OSS
게시글 작성 시각 2016-11-18 10:01:15
2016년 11월 18일 (금)
ⓒ CIO Korea,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오랫동안 오픈소스와 리눅스를 적으로 삼고 선전전을 펼쳐왔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년 사이에 리눅스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리눅스 재단에 가입함으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애정을 더 공식적인 것으로 만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대를 받고 있는 리눅스용 SQL 서버의 공개 베타 버전도 발표했다. 리눅스 개발자라면 애저 앱 서비스(Azure App Service)의 베타 버전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앱용 인프라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에 대한 지원과 애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왔다. 2014년에는 CEO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를 사랑한다’고 선언했는데, 이번 리눅스 재단 가입은 그 결과물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 재단의 플래티넘 회원사가 되어 인텔, 오라클, 삼성, IBM과 이름을 나란히 한다. 리눅스 재단의 최고 책임자 짐 젬린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개발에 대한 참여와 약속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DC의 프로그램 디렉터 알 힐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리눅스 재단 가입이 무척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힐와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개발자 사업을 윈도우보다 더 넓은 생태계에 맞췄다는 점에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며, “리눅스 재단 가입은 이런 전략의 자연스러운 진전이며, 애저 클라우드와 SQL 서버에서 리눅스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행보로도 알 수 있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리눅스용 SQL 서버는 리눅스 서버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DBMS를 구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는 공개 베타 단계로 윈도우용 SQL 서버의 기능을 모두 이식하지는 못한 상태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중반 정도에 리눅스용 SQL 서버를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총괄 책임자 로한 쿠마르는 발표 행사에서 SQL 서버 팀이 리눅스 버전도 원래의 버전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단지 데이터베이스 엔진만 이식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대를 받고 있는 리눅스용 SQL 서버의 공개 베타 버전도 발표했다. 리눅스 개발자라면 애저 앱 서비스(Azure App Service)의 베타 버전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 앱용 인프라 관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에 대한 지원과 애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해 왔다. 2014년에는 CEO 사티아 나델라가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를 사랑한다’고 선언했는데, 이번 리눅스 재단 가입은 그 결과물의 하나로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눅스 재단의 플래티넘 회원사가 되어 인텔, 오라클, 삼성, IBM과 이름을 나란히 한다. 리눅스 재단의 최고 책임자 짐 젬린은 보도자료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소스 개발에 대한 참여와 약속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IDC의 프로그램 디렉터 알 힐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리눅스 재단 가입이 무척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힐와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개발자 사업을 윈도우보다 더 넓은 생태계에 맞췄다는 점에선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라며, “리눅스 재단 가입은 이런 전략의 자연스러운 진전이며, 애저 클라우드와 SQL 서버에서 리눅스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행보로도 알 수 있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리눅스용 SQL 서버는 리눅스 서버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DBMS를 구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현재는 공개 베타 단계로 윈도우용 SQL 서버의 기능을 모두 이식하지는 못한 상태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중반 정도에 리눅스용 SQL 서버를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총괄 책임자 로한 쿠마르는 발표 행사에서 SQL 서버 팀이 리눅스 버전도 원래의 버전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단지 데이터베이스 엔진만 이식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 본 내용은 한국IDG(주)(http://www.itworld.co.kr)의 저작권 동의에 의해 공유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ITWORL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문출처 : http://www.ciokorea.com/news/32034]
번호 | 제목 | 조회수 | 작성 |
---|---|---|---|
공지 | [Open UP 활용가이드] 공개SW 활용 및 개발, 창업, 교육 "Open UP을 활용하세요" | 407625 | 2020-10-27 |
공지 | [Open UP 소개] 공개SW 개발·공유·활용 원스톱 지원 Open UP이 함께합니다 | 397448 | 2020-10-27 |
5911 | 구글 어시스턴트 개발자 플랫폼, 12월 공개…본격적인 확산 기대 | 3777 | 2016-11-18 |
5910 | “오픈소스 사랑은 계속된다” MS, 리눅스 재단 합류 | 3547 | 2016-11-18 |
5909 | 인재 구하기 어려운 IT 기술 역량 베스트 10 | 3777 | 2016-11-18 |
5908 | 삼성전자, MS 개발자로 타이젠 생태계 확대 | 3838 | 2016-11-18 |
5907 | [디지털산책] 오픈소스 미래, `깃허브` 주목하라 | 4309 | 2016-11-18 |
5906 | “국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시장, SaaS가 견인” | 4112 | 2016-11-16 |
5905 |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7.3 출시...컨테이너, IoT 기능 추가 | 4000 | 2016-11-15 |
5904 | IDG 블로그 | 하만 인수한 삼성… “커넥티드 카 경쟁에서 단번에 우위 차지” | 4372 | 2016-11-15 |
5903 | 웹 개발자 특화 기능으로 가득찬 전문 브라우저 '블리스크' 출시 | 4412 | 2016-11-15 |
5902 | MS, 오픈소스 서버 2.0 디자인 공개 | 4130 | 2016-11-15 |
0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