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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활용 성공사례

 
오픈소스로 만든 스마트계약 NFT 쓰리피엠 소개
- Open UP -

 

1. 기업소개

주식회사 쓰리피엠(이하 3PM)은 뮤직 NFT를 기획·발행하는 뮤직 NFT 솔루션 기업으로, 앨범, 티켓 등 음악 산업에 있어 핵심적인 콘텐츠를 NFT로 발행함으로써 아티스트와 소비자 모두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음악 관련 콘텐츠를 소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3년 4월 기준 총 34건의 NFT 앨범 및 11건의 티켓 NFT를 출시하였으며, 더 많은 아티스트와 좋은 콘텐츠가 소비자를 만나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 음악 시장은 음원을 제작하는 레이블과 유통을 맡는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중심으로 돌아가고, 아티스트들은 많은 수익을 받지 못하는 구조이므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여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최대한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게 3PM의 목표다.


3PM은 또한 MPC를 기반으로 한 Web3Auth 솔루션을 도입하여, 가상자산을 구매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여겨지던 전자지갑 없이도 소비자가 소셜 로그인을 통해 뮤직 NFT를 구매 및 소유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였다. 또한, 암호 화폐가 아닌 신용카드 등 일반 결제수단을 지원함으로써 음악 산업의 생산자 및 소비자 모두 쉽게 웹3.0에 온보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2. 3PM NFT 앨범 솔루션&NFT 티켓 솔루션

3PM의 NFT 솔루션은 NIPA가 주관하는 공개SW 기업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NFT 상호운용성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3PM에서 제공하는 NFT 앨범 솔루션은 스트리밍 서비스 유통을 위한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아티스트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게 음원 및 콘텐츠를 NFT로 발행하여 오픈소스를 활용한 3PM 웹사이트 및 오픈씨(OpenSea)와 같은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하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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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3PM 웹사이트

 

본 솔루션을 통해 아티스트는 자신의 창작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상에 기록된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직접적인 소통 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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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3PM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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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티켓 솔루션의 경우, 불법적인 구매를 방지하기 위해 본인 인증 절차가 까다로웠던 기존 티켓과 달리 전자지갑 또는 SSO 로그인을 통해 오픈소스를 활용한 블록체인상으로 티켓 구매 및 양도 추적이 가능한 계정을 기반으로 하여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또한, 입장 시에도 복잡한 예매 내역 확인 절차 대신 티켓 NFT 별 부여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입장함으로써 관객 편의를 도모하였다.

 

3. 3PM 뮤직 NFT 솔루션의 특장점 및 활용 사례

3PM의 뮤직 NFT 솔루션은 기존 음악 산업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NFT 앨범의 경우, 실물 음반 구매나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과 다르게 블록체인 상에서 NFT 앨범 구매자를 특정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해당 구매자에게 에어드랍을 통해 독점 콘텐츠를 추가 제공하는 등 마케팅 전략에 활용할 수 있다. NFT 티켓 또한 사용자별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이 가능하며, 티켓 사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는 프리미엄 양도 방지 및 공연 주체가 직접 관리하는 정가 양도 문화 형성이 가능하다.

출처: 전자신문

출처: 3PM 웹사이트

 

3PM의 NFT 오픈소스 솔루션이 적용된 많은 사례 중 2022년 8월에 개최된 ‘2022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의 경우, NFT가 갖는 장점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 제공할 수 있는 관객 경험이 결합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NFT 티켓을 구매한 관객들은 한정판 아트워크와 함께 자신의 NFT를 디지털 콘텐츠로서 영구적으로 소장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페스티벌 관람을 비롯하여 실물 굿즈, 아티스트와의 사인회(밋앤그릿 NFT 티켓 한정) 등 독점적인 혜택을 빠르게 제공받았다.

 

4. 기업 향후 계획

3PM은 지난 1월, 일본 NFT 티켓 판매 플랫폼 티켓미(TicketMe)와 한일 공동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한일 공동 이벤트 기획 및 관객 교류가 가능한 이벤트에 대한 NFT 티켓 솔루션 제공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음악을 감상하는 방법도 바뀌어왔다. Web2.0 시대 음원 유통을 스트리밍 플랫폼이 주도했다면, Web3.0 시대 음원 유통은 NFT가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한, 음악 감상과 소비 또한 NFT 기술을 바탕으로 새롭게 정의될 것으로 보인다. 음악 산업의 가장 중요한 주체인 생산자(아티스트)와 소비자(리스너)가 NFT로 음악을 생산하고 소유하며, 이 모든 과정이 디지털상에 기록됨으로써 음악을 감상하는 행위 자체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3PM은 NFT 솔루션으로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더욱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음악 생태계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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