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공개SW 월간브리핑] 리눅스재단, 공개SW 채용 인기분야는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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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 시각 2017-09-05 07: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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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재단, 공개SW 채용 인기분야는 클라우드
- 리눅스재단, 2017 고용동향 보고서 발표, 공개SW 채용 인기분야는 클라우드
- 공개SW 기술확산으로 기업에서는 클라우드 분야의 전문가를 선호하고 있으며, 개발자에게는 기술트랜드 이해 및 전문성 강화가 요구됨
□ 기업은 클라우드 전문가 선호, 개발자는 자유로운 활용의 이유로 공개SW 선택
- 리눅스재단, ‘2017 공개SW 고용동향 보고서’발표, 기업들의 공개SW 개발자를 찾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채용 인기 분야 1위는 클라우드임
- 올해 6번째를 맞는‘공개SW 고용동향 보고서(Open Source Jobs Report)’에 따르면, 공개SW 기술 확산으로 공개SW 전문가를 찾는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음
- 2017 Open Source Jobs Report: 오픈소스 비영리기관 리눅스 재단(The Linux Foundation)과 전문인력 채용사이트 다이스(Dice)가 공동으로 조사한 보고서
- 이번 설문조사는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기관 등이 속한 300명의 채용담당자, 그리고 3년 이상 오픈소스 기술사용 개발자 1800여명이 참여했으며, 거주지역은 북미(77%), 유럽(10%) 그리고 나머지(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호주)임
- 채용담당자의 58%는 6개월 내에 공개SW 전문가를 고용할 것이며, 89%는 공개SW 인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답함. 또한 공개SW 개발자는 86%는 공개SW를 알고 있으면 경력이 향상된다고 응답함
- 최근 클라우드 시장이 변화하고, 컨테이너, 마이크로서비스 같은 새로운 아키텍처 개념의 부상으로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어플리케이션 통합, 자동화, 데이터분석, 보안관련 분야에 대한 업계 수요가 높아짐
- 또한, 채용담당자는 클라우드 영역의 전문가를 선호하며, 고용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됨
- 개발자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기술의 추세를 이해하고 교육기회를 찾아 적응할 필요가 있음
- 채용담당자 절반은 인증된 개발자를 찾기 원하며, 회사의 47%는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에 투자할 용의가 있음. 또한 76%의 개발자는 자격증이 경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조사됨
- 공개SW 개발자들은 공개SW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공개SW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71%), 개인적인 열정(68%), 최신기술사용(65%) 순으로 답했으며, 연봉과 복지로 응답한 경우는 14%에 불과함
- 또한, 흥미로운 프로젝트(30%), 클로벌 커뮤니티 협업(19%), 첨단 기술도전 작업(17%) 등 공개SW 전문가로 높은 임금은 고맙게 여기지만,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은 동기를 부여하고 있음
- 다이스(Dice)의 연봉조사에 따르면 Linux 전문가의 연봉은 10만 달러가 넘음(기술전문가 평균: 92,000달러)
- 그러나 더 높은 임금(82%)은 이직의 첫 번째 이유이며, 삶과 일의 균형(67%), 교육 및 자격증 획득 기회(65%) 순으로 나타남
[ 채용담당자가 가장 많이 찾고 있는 영역 ]
[ 채용담당자가 가장 많이 찾고 있는 공개SW 기술영역 ]
[ 고용 결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전문 분야 ]
□ 주목할 만한 월간 이슈(8월)
- (보안 )Git, SVN, Mercurial 공개SW 프로젝트들, 최근 취약점 패치 적용, 이용자도 패치적용 필요
- 유명 협업관리툴인 Git, SVN, Mercurial에서 임의코드실행 취약점을 발견하여 패치함. 공격자는 특별히 변조한 ssh:// URL을 전달하며, 희생자가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취약점을 통해 임의코드가 실행되어 주의가 요청됨
- (플래시 제거) 어도비 플래시, 악성 코드 취약성 및 웹 표준 오픈 플랫폼 선호에 따라 2020년말 중단 예정, 애플·구글· MS·모질라 등 브라우저 제작사 단계적 제거 방침
- 웹기반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세계 웹 시장을 주름잡았던 어도비 플래시가 악성코드 취약성과 웹 표준 오픈 플랫폼 선호에 따라 결국 2020년말 중단될 예정으로 보안관련 업데이트는 2020년까지 지원할 예정임
- 구글·MS·모질라 등 주요 브라우저 제조사는 한시적으로 ‘사용자 승인’을 거쳐 사용후 2020년까지는 플래시 비활성화 추진예정임
□ 시사점
- 리눅스재단에서 발표한 공개SW 고용동향 보고서(Open Source Jobs Report)는 공개SW 직종의 동향, 동기부여 요소, 인재의 유지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최근 클라우드 확산으로 공개SW 기술 인재를 찾는 수요는 급증하고 있는 반면, 개발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기업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외부 인재채용은 물론 체계적인 자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인력양성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함
- 개발자는 지속적인 트레이닝과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지식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전문성을 강화해야 하며, 이를 통해 인력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전한 공개SW 생태계를 형성해야 함
※ 참고문헌 Reference
- 리눅스재단, 오픈소스 채용 인기 분야 1위 클라우드, 블로터, 2017.08.27
- Open Source Jobs Reporet, Linux Foundation, 2017.08
- Git, SVN, Mercurial 오픈소스 프로젝트들, 최근 심각한 취약점 패치, 데일리시큐, 2017.08.14
- 서울시, 공공 앱 '오픈소스 프로젝트' 추진, 메드로서울, 2017.08.13
- 애플·구글·MS·모질라의 '어도비 플래시 제거' 로드맵, CIO Korea, 2017.08.03.
- 공개SW 포털(oss.kr) ‘공개SW 소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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