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월간브리핑]국내외 오픈소스 동향 및 개발자·기여 활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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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 시각 2021-09-29 13:08:13
국내외 오픈소스 동향 및 개발자·기여 활동 현황
- Open UP -
- 오픈소스 신흥 강국(중국,영국,인도), 오픈소스 개발자 양성 및 관련 투자생태계 기반 마련
- 전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확산하고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오픈소스를 적극 지원하고, 오픈소스 기여를 통해 오프소스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음
- 팬데믹 기간 동안 오픈소스 기술 수요 급증으로 성장 가능성 확인
- 리눅스재단의 오픈소스 채용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도움을 주는 오픈소스 기술 수요가 급증
□ 오픈소스 관련 보고서를 통해 본 국내외 오픈소스 개발자 및 기여 활동 현황
- 깃허브(Github) 등 최근에 나온 오픈소스 관련 보고서와 데이터를 통해 오픈소스 업계 동향 및 개발자 현황을 파악
- * 깃허브라는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개발자는 보다 다양한 오픈소스 프로젝트를 검색하고, 쉽고 체계적으로 소스코드를 기여할 수 있음
- * 깃허브를 통해 소스코드 수정 횟수(Commit 수), 즐겨찾기(Star 수)로 인기 오픈소스 기술 파악은 물론 이용자 정보로 나라별 오픈소스 개발자 현황도 분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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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2018년 오픈소스 기여가 많은 국가 순위(왼쪽)와 2019년 기준 미국을 제외하고 오픈소스 기술을 가장 많이 사용한 국가 순위(오른쪽)]
- 예전에는 미국IT 업계가 오픈소스 기술을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전세계 다양한 곳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나오며, 특히 중국, 영국, 인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음
- * 오픈소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IT 산업이 성장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함
- [중국] 미국 다음으로 오픈소스 개발자를 많이 배출하고 있으며,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중국판 깃허브라고 불리는 ‘기티’ 출시
- * 2020년 기준 깃허브에서 발생한 오픈소스 활동 중 22.7%가 미국에서 발생했으며 9.76%는 중국에서 이뤄짐
- 중국의 대형기업인 알리바바, 바이두, 화웨이, 샤오미, 디디추싱 등은 미국의 IT 기업과 같이 깃허브 내에서 오픈소스 기술투자가 활발함
- * 2020년 깃허브는 중국의 리서치 기업들과 함께 오픈소스 개발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내놓았는데, 여기서 중국 IT 기업들의 높은 오픈소스 기여 수준을 볼 수 있음
- * 특히, 2015년에 설립된 중국 스타트업 핑캡(PingCAP)은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인 ‘TiDB’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오프소스 기술로 집계됨
- 깃허브에서 가장 많이 팔로우를 가진 개발자 상위 5인 중에 2명이 중국인으로 뷰JS를 개발한 이반 유(2위)와 중국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래밍 교육 자료를 만든 루안 이펭(Ruan Yifeng, 4위)임
- * 참고로 1위는 핀란드인 리누즈 토발즈(리눅스 창시자), 3위는 영국에서 활동하는 러시아인 댄 아브라모브(페이스북의 리덕스 공동 창시자), 5위는 미국인 제이크 와튼(스퀘어 소속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유명)
- [영국] 유럽 내에서 오픈소스 도입과 기여가 가장 활발한 나라로 영국주도 프로젝트는 1,700개가 넘고, 영국인의 커밋수도 8천회가 넘음
- * 2019년 기준 영국 내 오픈소스 개발자 수는 12만명으로 추정되는데 오픈UK는 해당 개발자들의 노력으로 295억~431억 파운드(한화 약 47조~69조원) 규모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추산
- * 럽에선 최근 오픈소스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그런 기업을 투자하려는 벤처투자사의 활동도 늘고 있음. 이러한 오픈소스 창업 생태계는 오픈소스 개발자를 더 많이 양성하는 효과를 내고 있음
- 오픈UK 조사에 따르면, 설문 참여 기업 중 89%가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65%는 오픈소스 기술에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 또한 혜택으로는 비용절감을 뽑으며, 비용절감효과 때문에 경제가 안 좋을때도 도입증가 주장
- * 기술, 미디어, 통신 기업은 깃허브/깃랩과 같은 오픈소스 관리 도구, 공공이나 의료 업계는 오픈소스 기반 프로그래밍 언어, 금융 업계는 오픈소스 운영체제 기술을 주로 사용중
- * 오픈소스 활용이나 기여로 인한 얻는 혜택에는 ‘비용 절감’이 핵심으로 뽑혔으며 이 때문에 브랙시트나 코로나 사태와 유사하게 향후 경제 상황이 안 좋아져도 오픈소스 사용에 영향을 주지 않거나 오히려 도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
- 또한, 영국 정부는 개방형 데이터, 개방형 표준,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공공 서비스를 만드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정부의 방향이 민간 기업에게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의견도 존재
- * 영국의 통상투자부 장관을 지냈던 프랜시스 모드는 “오픈소스 기업들이 영국의 공공 분야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주면서 선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고 글로벌 기술로 확장할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을 만들어냈다” 고 평가함
- [인도] 미국이나 중국의 IT 기업과 밀접한 영향을 맺고 있는 만큼 오픈소스 기술의 개발이나 도입이 많고 인도정부의 꾸준한 지원정책으로 오픈소스 장려
- 글로벌 IT 기업 중 상당수가 인도에 자회사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의 레드햇, IBM, 소트웍스(Thoughtworks), 중국의 알리바바나 텐센트가 인도 시장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기여하고 있으며 인도 스타트업 기업도 증가함
- * 최근 2-3년 동안 인도에서 오픈소스 기술의 기업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레페 테크놀러지스(ERP), 바기스토(이커머스 플랫폼) 같은 스타트업들이 많아지고 성장하고 있음
- 인도 정부는 ‘디지털 인도’라는 정책하에 오픈소스 기술을 꾸준히 도입
- * 인도의 증권거래소나 사법부에선 리눅스 기반 기술을 도입, 인도의 남부 지방인 케랄라주는 오픈소스 기술 활용을 돕는 전담 기관 설치
- 인도 내 오픈소스 개발 활동의 증가로 깃허브는 인도 자회사를 설립하고 인도정부와 협력하여 오픈소스 생태계를 확장중임
- * 2020년 한해 기준 깃허브의 인도 개발자수는 580만명, 신규 유입 인도 개발자 수 180만명, 신규 저장소 개수 730만개, 커밋 활동 증가율 75%로 깃허브의 투자를 이끌어냄
- * 2020년에 깃허브는 인도 자회사를 세웠으며 인도 개발자가 만든 인기 오픈소스 프로젝트에는 별도로 금전적 후원을 하거나 인도 대학생들을 위해 기업과 연계해 오픈소스 인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인도 정부와 협력해 IT 직업 교육도 제공 중임
- 글로벌 IT 기업 중 상당수가 인도에 자회사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 미국의 레드햇, IBM, 소트웍스(Thoughtworks), 중국의 알리바바나 텐센트가 인도 시장에서 오픈소스 기술을 기여하고 있으며 인도 스타트업 기업도 증가함
- [한국] NIPA의 ‘2020년 오픈소스SW(OSS)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오픈소스 기반 기업의 매출 총 규모는 2,843억으로 매출의 63%는 기술지원,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장이며, 33.5%는 구독경제기반 시장임
- 국내기업의 오픈소스 활용률은 58.8%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 중이며 대부분 인프라를 구축할 때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
- *업종별 표본 1천여개 기업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
- 소프트웨어 직접 개발하고 있는 417개 기업 중 소스코드를 오픈소스 형태로 공개한 곳은 84개 기업이었으며 이 중 소스코드를 커뮤니티에 공개하는 비율은 38%였음
- * 소스코드를 공개한다는 응답자 중 58%는 고객사에게만, 41%는 기업 내부에만 공개로 소스코드 공개에 적극적인 것은 아님
- * 84개 기업에게 오픈소스 기술을 공개하는 이유를 물으니 ‘외부 개발자의 집단지성을 SW 개발에 활용하기 위해서’와 ‘자사 SW를 판매하기 위한 전략적 목적에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옴
- * 또한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보안, 기밀 등의 문제 때문’과 ‘소스코드 공개에 소비되는 시간과 노력 부담되기 때문’이 가장 높음
- 개인 개발자 측면에서 살펴보면 2020년 기준 깃허브 내 한국 개발자 계정 수는 2만 2,400여개로 전 세계 깃허브 계정 중 0.06%에 해당하는 수치임
- * 이 중에서 소속 기업을 함께 명시한 계정은 절반가량이었는데 이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네이버, 카카오, 삼성, 라인 같은 IT 기업들임
- 기술적으로 한국 개발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라이브러리는 스프링과 노드JS이며, 향후 배우고 싶은 리액트JS, 노드JS, 텐서플로우로 나타남
- 국내기업의 오픈소스 활용률은 58.8%로 2018년부터 꾸준히 증가 중이며 대부분 인프라를 구축할 때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
- 위의 결과를 종합할 때 한국 내 오픈소스 시장은 관련 참여자가 다양해지고 성장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발전해야 할 부분도 존재하며 특히 오픈소스 기반 스타트업이나 관련 투자 생태계가 다른 국가보다 취약함
- * 오픈소스 기술 도입으로 얻는 효과에 대해서도 비용 절감이나 신기술 도입 창구로 좁게 인식
- 이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주축으로 한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오픈소스 개발자 육성 및 커뮤니티 지원, 오픈소스 기반 스타트업 지원뿐 아니라 오픈소스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도 매년 진행중
□ [리포트] 팬데믹 기간 동안 오픈소스 기술 수요 급증
- 리눅스 재단과 에드엑스의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클라우드 전략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에 도움을 주는 오픈소스 기술 수요가 급증함
- 고용주의 50%가 올해 채용을 늘리고 있지만 무려 92%의 채용 관리자가 충분한 오픈소스 인재를 찾고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과 에드엑스(edX)가 지난 7월 전 세계 200명의 기술 부문 채용 관리자와 750명의 오픈소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른 결과 보고서(The 2021 Open Source Jobs Report)의 내용임
- * 해당 보고서는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이 레거시 마이그레이션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면서 클라우드 채택이 증가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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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인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주]
- 기존 인재 유지와 관련해 기업의 39%는 작년에 다른 부서에 비해 오픈소스 인력에게 더 많은 급여 인상을 제안했으며, 38%는 오픈소스 인력의 퇴사를 막기 위해 보너스를 인상했고, 응답자의 2%만이 어려움이 없다고 답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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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오픈소스 채용관리자에게 가장 중요한 기술]
- 오픈소스 기술 격차는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에서 두드러졌으며, 채용 관리자의 46%가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기술 인력을 찾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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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된 전문가의 고용을 우선시하는 고용주의 비율]
- 주목할 만한 점은 클라우드 인증의 부상으로 88%의 채용 관리자가 관련 인증을 취득한 인력 채용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답함
- * 2020년에 이렇게 말한 채용 관리자가 57%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몇 년간 인증의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함
- 고용주의 50%가 올해 채용을 늘리고 있지만 무려 92%의 채용 관리자가 충분한 오픈소스 인재를 찾고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한편 보고서는 오픈소스 커뮤니티를 더 다양하고 포용적으로 만들기 위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언급함
- 기업의 98%가 채용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와 비교해 기업이 다양한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고 답한 직원은 76%에 그침. 이는 조직 내부의 분명한 인식 격차를 드러냄
- 더 큰 문제는 오픈소스 전문가의 18%가 여전히 개인적 특성 때문에 차별을 당했거나 환영받지 못했다고 느낀다는 사실이며, 지난해 11% 그리고 2018년 8%에서 증가한 수치임
- 보고서는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차별 및 배제는 개인의 목소리를 높이고자 하는 인식과 의지가 높아졌거나 소외된 커뮤니티의 평등을 증진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한 반발이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평가함
- 보고서는 긍정적인 발전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업계가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모두를 더 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함
□ 주목할 만한 월간 이슈(9월)
- (기술협력) 글로벌 IT 대기업, 리눅스 커널 기반 기술협력 협의체 eBPF 결성
- 지난 8월 리눅스 재단이 주관하고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넷플릭스 등이 창립 멤버로 지원하는 eBPF 재단 출범, 리눅스 커널 기반 eBPF 기술의 보급·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힘
- * eBPF는 모든 소프트웨어에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이식할 수 있는 리눅스 커널 기반 기술로, 사용자는 소스코드를 변경하거나 커널 모듈을 불러오지 않아도 커널의 기능을 확장한 후 OS 커널에서 샌드박스 프로그램 실행 가능
- * 또한, eBPF를 활용할 시 OS 커널 프로그래밍을 사용해 시스템 계층 복잡화 없이 인프라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확장할 수 있음
- 리눅스 재단 측은 eBPF가 IT 기업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eBPF가 커널과 사용자 영역을 연결하고 있다고 강조
- * eBPF는 페이스북의 경우 자사 데이터센터의 소프트웨어 정의 로드 밸런서에, 구글의 경우 쿠버네티스 제품과 함께 네트워킹 및 보안에 적용되어 있음
- eBPF 재단은 eBPF의 기능 확장, 채택 확대와 함께 관련 커뮤니티 참여를 주도할 계획
- 지난 8월 리눅스 재단이 주관하고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넷플릭스 등이 창립 멤버로 지원하는 eBPF 재단 출범, 리눅스 커널 기반 eBPF 기술의 보급·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힘
- (금융) 은행권, 표준 오픈소스 DB 선정작업본격화로 ‘탈 오라클’ 추진
- 은행권이 오픈소스 기반 시스템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대비하고 상용소프트웨어의 높은 유지보수 요율로 인한 비용절감 차원에서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표준 솔루션 선정 작업 착수
- * 농협은행 : 클라우드 DB 선정을 위한 기술검증(PoC)을 최근 진행
- * KB국민은행 : 조만간 오픈소스 DB 표준을 정하기 위한 PoC 추진 예정
- * 은행권은 핵심 계정계와 같은 메인시스템을 제외한 부가 시스템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오픈뱅킹, 마이테이터 등 새로운 시스템들이 x86 기반의 오픈환경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해외지점의 경우 오픈소스 기반 DB로 핵심 계정계시스템 구성
- 향후 은행권에선 계정계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스템이 오픈환경으로 구현될 것으로 전망되고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표준 오픈소스 DB선정에 분주한 상황임
- * 이미 각 은행들은 오픈소스 라이선스 및 시스템 구축 사항을 관리할 수 있는 오픈소스 관리포탈을 구축, 운영 중임
- * 금융권의 클라우드 활용 확대, 시스템 일원화 및 비용 효율성 중시에 따라, 오픈소스 DB 중심의 오픈소스 활용은 향후 증가할 것
- 은행권이 오픈소스 기반 시스템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 대비하고 상용소프트웨어의 높은 유지보수 요율로 인한 비용절감 차원에서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표준 솔루션 선정 작업 착수
- (비즈니스) AMD, 리눅스 운영체제 지원 확대를 위한 인재 영입
- AMD는 2021년 리눅스 운영체제 지원 확대와 리눅스 관련 프로젝트의 재추진을 위하여 엔지니어, 전문 인력을 다시 고용
- * AMD는 2012년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해 있던 운영체제 연구센터(OSRC)를 대규모 구조조정 과정에서 폐쇄 후, 리눅스 관련 연구팀 전체를 해산
- AMD 측은 델(DELL) 출신 리눅스 관련 유명 엔지니어 마리오 라몬시엘로를 영입, 사내 리눅스 관련 조직의 총괄 책임자를 맡을 전망
- * 마리오 라몬시엘로는 2008년부터 델에서 우분투 리눅스 커널, 패치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중요한 프로젝트 지원에 참여한 바가 있음
- AMD는 라몬시엘로의 합류 이후 리눅스, 자바가 결합된 자사 APU 플랫폼의 온도 모니터링 기능, DRM 드라이버 지원 등 리눅스 친화적 행보 확대
- AMD는 2021년 리눅스 운영체제 지원 확대와 리눅스 관련 프로젝트의 재추진을 위하여 엔지니어, 전문 인력을 다시 고용
- (SW) 오라클, 자바(JAVA)17 공개
- 오라클은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 17(Java 17)의 최신 버전을 공개함
- *자바 17은 14개의 JEP(JDK 개선 제안, JDK Enhancement Proposals)와 다양한 성능, 안정성 및 보안 업데이트로 자바 언어 및 플랫폼을 개선
- *자바 17은 6개월 주기로 공개되는 자바의 최신 장기 지원 버전(LTS)으로서, 오라클 엔지니어와 오픈JDK 커뮤니티 및 JCP(Java Community Process)를 포함한 전 세계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구성원 간의 폭넓은 협업을 기반으로 완성
- JDK 17은 신규 언어 개선 사항, 라이브러리 업데이트, 신규 애플 컴퓨터 지원, 레거시 기능의 삭제 및 지원 중단과 현재 작성된 코드에 대한 JDK 차기 버전에서의 작동을 보장하는 작업을 포함하며, 자바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기능 미리 보기와 API 인큐베이팅을 제공함
- 오라클 JDK 17을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JDK는 다음 LTS 공개 시점까지 자유롭게 무료 사용 라이선스를 제공함
- * 오라클은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오라클 오픈JDK 버전을 오픈소스 일반 공중 라이선스(GPL)에 따라 공개함
- 현재 오라클 LTS와 자바 SE를 구독 중인 기업 고객은 원하는 일정에 따라 자바 17로 이전할 수 있으며, 자바 17 고객을 대상으로 최소 2029년 9월까지 보안, 성능, 버그 수정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
- 오라클은 자바 LTS 신규 버전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에게 더 높은 탄력성을 제공하고자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및 JCP와의 협력하여 LTS 일정을 2년으로 단축
- * 오라클은 차기 LTS 버전인 자바 21 발표를 2023년 9월로 예정
- 오라클은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 17(Java 17)의 최신 버전을 공개함
□ 시사점
- 깃허브 활동은 오픈소스 기술 확산의 중요한 시발점으로 기업과 개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상생의 생태계를 만들어가야 함
- 오픈소스 기술의 활용은 팬더믹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오픈소스 기업 및 개발자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그에 대한 대비가 요구됨
※ 참고 Reference
- 국내외 오픈소스 개발자 및 기여현황, Open UP, 2021.09.27.
https://www.oss.kr/oss_guide/show/f74f64ae-767b-4667-96bf-8a0dc8ab0082 - “오픈소스 기술 수요, 팬데믹 기간 동안 더 뜨거워졌다”, CIO, 2021.09.23.
https://www.ciokorea.com/t/30/%EB%B9%84%EC%A6%88%EB%8B%88%EC%8A%A4%7C%EA%B2%BD%EC%A0%9C/208412 - 구글·마이크로소프트 外, ‘eBPF’ 재단 출범, CIO Korea, 2021.08.25.
https://www.ciokorea.com/news/205814 - Tech giants unite to drive ‘transformational’ open source eBPF projects, VentureBeat, 2021.08.12.
https://venturebeat.com/2021/08/12/tech-giants-unite-to-drive-transformational-open-source-ebpf-projects/ - AMD, 리눅스 개발 박차…인재 영입 속도, 더구루, 2021.08.30.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4822 - A Prominent, Longtime Dell Linux Engineer Recently Joined AMD's Linux Team, Phoronix, 2021.08.28.
https://www.phoronix.com/scan.php?page=news_item&px=Dell-Mario-On-AMD-Linux-Team - 은행권, 표준 오픈소스DB 선정 작업 본격화…'탈 오라클' 여부 주목, 디지털데일리, 2021.09.03.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21231 - 오라클, 자바 17 공개, ZDNet Korea, 2021.09.17.
https://zdnet.co.kr/view/?no=20210917100648 - 공개SW 포털(oss.kr) ‘공개SW 소식’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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