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월간브리핑]오픈소스 개발자 주류로 자리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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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작성 시각 2021-03-29 11:30:16
오픈소스 개발자 주류로 자리 잡다 외
- Open UP -
- 오픈소스 사용의 증가로 오픈소스 기술 전문가 채용 증가 추세
- 개발자 채용 시, 오픈소스 관련 경험을 우대하는 기업 증가
- * 카카오, 네이버, 쿠팡, 당근마켓, 삼성SDS, LG AI연구소 등 국내 IT 기업은오픈소스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관련 전문가 채용을 확대하고 있음
- 오픈소스 기술은 개발자의 가치를 높여주는 좋은 도구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해 온 오픈소스는 ‘제이쿼리(JQuery)’이고,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87.19%가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없는 라이선스이며, 소스코드 공개의무사항이 존재하는 라이선스가 10.62%임
- *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존재하는 GPL 계열의 오픈소스 사용 시 라이선스 위반 여부 확인 필요
□ 오픈소스 개발 경험이 우대받는 오픈소스 개발자 전성시대
- 최근 개발자를 채용하려는 수요증가로 높은 연봉 소식이 화제가 됨
- 개발자 채용 시, 오픈소스 관련 경험을 우대하는 기업들도 점점 확산 중
- 오픈소스 기술은 개발자의 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도구임
- 구글, 페이스북, MS 등 전 세계 IT 기업들은 오픈소스 문화를 강조하며 관련 인재를 고용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금융, 공공, 유통, 교육 등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는 추세임
- * 기술향상, 개발문화개선, 혁신, 신념, 편의성 등의 이유로 오픈소스 기술 수용 중
- 국내외 IT 기업들의 오픈소스 개발자를 찾는 3가지 유형
- 해당 기업이 직접 오픈소스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된 기술전문가 채용
- * 카카오(오픈소스 라이선스 검증 인력), SK텔레콤(오픈스택 관련 인력), 페이스북(수백 개의 오픈소스 관련 직무 공고), 넷플릭스(오픈소스에 대한 자사 개발문화 안내)
- 자체 개발 제품 및 서비스를 위해 오픈소스 개발자 채용
- * 국내에서는 인프라 관련 기술(하둡, 카프카, 리눅스 등) 및 인공지능/데이터(파이썬, 텐서플로우, 파이토치 등), 모바일/웹(오픈소스언어, 프레임워크) 관련 기술 선호
- * 삼성SDS(빅데이터 플랫폼 및 컨설팅), LG AI 연구소(오픈소스 개발 경험자), 당근마켓(iOS 관련 기여자), 라인(코틀린/스위프트), 우아한형제(리액트, 뷰JS)
- 신입 개발자 채용 시, 개발 포트폴리오나 깃허브 활동 확인을 통해 기술력 및 문제해결 능력, 개발 태도 등 확인
- * 네이버(취업자 깃허브 활동 확인), 쿠팡(프로젝트 진행 경험 우대 및 깃허브 링크 공유)
- 교육기관 및 대학에서 졸업 전 오픈소스 기술 습득 강조
- * (해외) 메이크스쿨(美)은 수강생의 취업역량 측정 기준표 제시(깃허브 코드기여, 오픈소스 협업 경험 등), 유다시티(MOOC)는 오픈소스 기여 제안
- * (국내) 성균관대, 숭실대, 충북대 등 오픈소스 기술 체계적 교육 시행
- 리눅스재단, 에덱스와 공동으로 ‘오픈소스 일자리 보고서’ 배포
- 오픈소스 기술을 채용과 연계하여 연구한 자료
- * 채용 담당자 70%, 오픈소스 사용 증가로 오픈소스 기술전문가 채용도 증가
- *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오픈소스 전문가 20% 고용 증가 및 63% 오픈소스 관련 소스코드나 금전적인 투자 진행 중
- * 하지만, 채용 담당자 93%는 오픈소스 역량을 지닌 인재 찾기 어려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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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기술전문가들이 뽑은 미래에 더욱 중요해질 오픈소스 기술 분야들]
(출처 : https://training.linuxfoundation.org/resources/2020-open-source-jobs-rep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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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이 채용과정에서 중시하는 오픈소스 기술들 확인
- * 채용 관계자들 클라우드 기술(70%), 리눅스(69%), 보안(48%) 관련 인재 선호 또한, 63%는 OSS를 활용한 솔루션 설계능력 확인
- * 현업 오픈소스 관련 담당자들은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기술(72%)을 1위로 뽑았으며, 리눅스(47%)와 인공지능(44%) 순임, 또한 미래 오픈소스 기술로 클라우드 및 컨테이너, 인공지능, 보안 기술을 꼽음
- * 오픈소스 분야의 전문가들도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설계능력(74%), 깃(Git)과 같은 오픈소스 개발 도구 경험(57%),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배포 능력(50%) 등이 구직 과정에서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밝힘
- 국내외 IT 직군 채용 시장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오픈소스 기술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
□ 국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픈소스,‘제이쿼리(JQuery)’
- OSBC, 오픈소스 검증 서비스를 통해 8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도출한 통계 공개(OSBC 오픈소스 웨비나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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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간(2013~2020)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해 온 오픈소스는 제이쿼리(Jquery)가 13.69%로 비중이 가장 높았고, 부트스트랩(Bootstrap)이 4.84%, 그 외 아파치(Apache) 계열 프로젝트가 뒤를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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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출처 : OS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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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87.19%가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없는 퍼미시브(Permissive) 계열로 나타났고,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있는 카피레프트(Copyleft)는 10.62%로 나타남
- * 가장 많이 사용된 오픈소스 라이선스는 Apache 2.0 라이선스와 MIT 라이선스로 전체 식별 라이선스 대비 각각 약 30%의 높은 비중을 차지, 5.26%의 BSD 3.0과 3.44%의 GPL 2.0 등이 그 뒤를 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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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라이선스>]
(출처 : OSBC )
- 국내에서는 퍼미시브 계열의 오픈소스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소스코드 공개 의무사항이 존재하는 GPL 계열의 오픈소스 사용 시 라이선스 위반 여부 확인 필요
□ 주목할 만한 월간 이슈(3월)
- (보안) 리눅스재단,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공급망 보안을 위한 ‘시그스토어(Sigstore)’ 프로젝트 발표
- 시그스토어는 개발자 자신의 소프트웨어 아티팩트(Artefact)에 디지털 서명 시 사용 가능한 무료 소프트웨어 서명 서비스
- * 아티팩트(Artefact): 운영체제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생성되는 흔적으로 예를 들어 레지스트리, 프리/슈퍼패치, 이벤트 로그 등이 있음
- 최근 전례 없이 늘어난 공격에 직면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보안과 감사 가능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음
- 구글, 레드햇, 퍼듀대학의 협력으로 개발, 커뮤니티에 의해 유지 관리되며 모든 서명 이벤트는 위조 방지 기능이 있고 모니터링을 통해 잠재적 악용을 발견할 수 있는 퍼블릭 로그에 저장
- * 시그스토어를 통해 개발자들은 공개 파일, 컨테이너 이미지, 바이너리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요소들에 안전한 서명 가능
- 시그스토어는 개발자 자신의 소프트웨어 아티팩트(Artefact)에 디지털 서명 시 사용 가능한 무료 소프트웨어 서명 서비스
- (5G) SK텔레콤, 영상전송기술 '황새울(hwangsaeul)' 프로젝트 '깃허브(GitHub)'에 공개
- 배달의민족 자율주행 로봇 '딜리드라이브'에 활용한 5세대(5G) 이동통신용 초저지연 영상전송기술이 공개
- * 황새울 프로젝트 : 클라우드 기반 영상 중계프로그램(흩어진 여러 장소에서 촬영되는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전송해 하나의 서비스에서 효율적으로 기록·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SW)
- 자율주행, 드론 등 실외 5G 융합서비스 촉매 역할 기대
- 배달의민족 자율주행 로봇 '딜리드라이브'에 활용한 5세대(5G) 이동통신용 초저지연 영상전송기술이 공개
- (오픈소스 현황) 레드햇, ‘2021 엔터프라이즈 오픈소스 현황’ 보고서 발표
- 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높은 품질과 혁신성은 신뢰하지만, 도입 과정에서 기술 지원과 호환성 등에서 어려움을 겪음
- * (대상) 레드햇을 사용하지 않는 기업까지 포함해 전 세계 IT 리더 1,250명을 설문
- * (혜택) 높은 품질(35%), 최신기술(33%), 보안개선(30%), 안전한 오픈소스 기술이용(30%) 순
- * (장애물) 기술지원(42%), 호환성(38%), 코드보안(35%), 내부스킬 부족(35%)
- 기업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높은 품질과 혁신성은 신뢰하지만, 도입 과정에서 기술 지원과 호환성 등에서 어려움을 겪음
- (인물) 유비파이 임현 대표, 한국인 첫 드론코드 재단 이사에 선출
- 한국인 최초로 리눅스재단이 설립한 무인항공기 개발 협업을 위한 드론코드 재단(Dronecode Foundation)의 이사로 선출
- * 드론코드 재단 : 드론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코드를 자신들의 요구에 맞게 고쳐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난 2014년 설립
- 한국인 최초로 리눅스재단이 설립한 무인항공기 개발 협업을 위한 드론코드 재단(Dronecode Foundation)의 이사로 선출
- (우주) NASA의 화성 탐사 드론 '인제뉴어티(Ingenuity)' 리눅스 탑재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소형 헬리콥터인 인제뉴어티(Ingenuity)와 탐사선 퍼시비어런스(Perseverance)가 화성에 착륙
- 소형 헬리콥터인 인제뉴어티에 리눅스 탑재,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와 같은 부품사용으로 기존 운영체제 사용 불가로 채택됨
- * 기존의 화성 탐사선은 모두 독점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대부분이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 리버 시스템즈(Wind River Systems)의 운영체제 적용
- * 인제뉴어티의 화성 안착을 두고 오픈소스의 승리로 표현
□ 시사점
- 국내외 IT 직군 채용 시장에서 오픈소스 기술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므로, 관련 교육지원,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정책적 지원 강화 필요
- 오픈소스 활용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오픈소스 활용 시 라이선스 위반 여부 등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 홍보 필요
※ 참고 Reference
- 오픈소스 개발자 전성시대, Open UP, 21.03.25.
https://www.oss.kr/oss_guide/show/6f54bd5a-f216-49d6-91b5-13684bdf28fe - OSBC “국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픈소스, '제이쿼리'”, CIO Korea, 2021.03.08.
https://www.ciokorea.com/news/185498 - 새로운 무료 소프트웨어 서명 서비스 '시그스토어', 오픈소스 생태계 강화 기대, ITWORLD, 2021.03,15.
https://www.itworld.co.kr/news/186393 - 5G 활용 수월해진다…SK텔레콤, 초저지연 영상전송기술 오픈소스 공개, 아주경제, 2021.03.08.
https://www.ajunews.com/view/20210308115656420 - "오픈소스 최대 장점은 높은 품질… 기술 지원과 호환성은 도입 장벽", ITWORLD, 2021.03.03.
https://www.itworld.co.kr/news/184903 - 유비파이 임현 대표, 한국인 첫 드론코드 재단 이사에, 이코노텔링, 2021.02.23.
http://www.econotell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4547 - NASA의 화성 탐사 드론 '인제뉴어티'의 운영체제, 알고보니 리눅스, 코딩워드뉴스, 2021.02.23.
https://www.codingworldnews.com/article/view/2502 - 공개SW 포털(oss.kr) ‘공개SW 행사안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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