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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OSS 동향리포트] 국내외 테크기업, 'AI 에이전트-MCP' 생태계 주도권 확보 경쟁 본격화

2025.10.27

10월 4주의 국내외 오픈소스SW 관련 동향을 모아 정리하였습니다.

자세한 기사 내용은 아래 기사 내용 중 굵게 표시된 제목을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국내외 테크 기업들이 `모델 콘텍스트 프로토콜(MCP)` 기반 생태계 주도권 확보에 나섰습니다.

또한 AI 에이전트가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요구분석부터 설계, 코드 생성, 테스트, 배포까지 )을 총괄하는 대전환이 시작되면서 차세대 AI 개발 환경의 핵심 요소로 부상했습니다.

* MCP는 AI 모델이 외부 도구나 서비스와 직접 연동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는 오픈 표준 인터페이스입니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플랫폼 사업자, 통신사 등에서 MCP 연동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삼성SDS 자회사 에스코어는 AI 에이전트가 디자인 툴 `피그마(Figma)`의 화면 요소를 MCP로 호출해 코드 형태로 자동 변환하는 워크플로우를 구현하여 디자인과 개발 간 단절된 업무 과정을 연계합니다. 카카오는 지난 8월 MCP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플랫폼 `플레이MCP`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였고, 네이버는 초대규모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MCP 연동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에이닷 비즈`, KT는 `믿음 AI` 등 MCP를 중요 도구로 활용한 자체 에이전트 기술을 기업(B2B) 시장에 적용하며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상담 서비스에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해외 기업들도 MCP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개발 생태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픈AI는 AI 어시스턴트 기능 강화를 위해 MCP 를 도입했습니다. 구글은 생성형 AI 제미나이 API에 MCP 호환 기능을 추가하고, MS는 코파일럿 스튜디오와 애저 환경에서 MCP 기반 통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MCP라는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깃허브, 지라, 피그마 등 주요 개발 도구와 AI 에이전트를 연동해 전 개발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

 

SW 업계는 AI 에이전트와 MCP 결합이 SW 개발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참고기사]

 

中 딥시크, LLM의 긴 문서처리 효율 극대화할 ‘딥시크-OCR’ 공개(로봇신문)

중국 AI 기업 딥시크(DeepSeek)가 PDF와 같은 이미지 기반 텍스트 문서를 최대 20배까지 압축하면서도 원본 정보의 97%를 유지하는 획기적인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공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AI가 메모리 부담을 줄이고 훨씬 더 긴 문서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딥시크는 21일 이 같은 내용의 ‘딥시크-OCR’을 공개하고 허깅 페이스와 깃허브 등 오픈소스 플랫폼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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