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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넘어 '개발 생태계' 연다… 트릴리온랩스의 대담한 실험

2025.09.30

2025.09.29

ⓒ조선일보 /

최아리 기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전략이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이동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Trilion Labs)가 새로 공개한 AI 모델의 제작 과정을 단계별로 모두 공개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트릴리온랩스는 최근 대규모 언어 모델(LLM) ‘Tri-70B’를 오픈 소스로 공개했다. 현재까지 한국에서 프롬 스크래치(처음부터 모두 만드는 것)로 개발된 가장 큰 규모 언어 모델이다. 70B는 700억(70B)개 파라미터 규모를 뜻한다. 쉽게 말하면 AI의 똑똑함과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 700억 개에 달하는 초대형 인공지능이라는 뜻이다. 특히 트릴리온랩스는 이 AI를 만드는 전체 과정을 단계별로 모두 공개하는 ‘중간 체크 포인트’까지 포함해 공개했다. 70B 규모에서 중간 체크포인트까지 공개하는 것은 세계 처음이라고 트릴리온랩스는 밝혔다.

(후략)

[원본기사 :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09/29/42TLHJAZUJCB3GGTV4JEG4MF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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