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신문 / 정한영 기자

미국 연방조달청(US General Services Administration. 이하, GSA)이 메타(Meta)와 협력해 오픈소스 인공지능 모델 ‘라마(Llama)’를 전 연방 부처에 도입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GSA의 ‘원가브(OneGov-보기)’ 전략의 일환으로, 부처별 개별 계약 절차를 없애고 중복 협상을 줄여 AI 도입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가 개발한 라마는 오픈소스로 공개된 대형언어모델(LLM)로, 연방 정부 기술팀은 이를 무상으로 구축·배포·확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간 대비 높은 보안 요건을 유지하면서도, 비용 절감과 AI 서비스 확산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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