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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공유와 협력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 Open Source Summit Korea 2025

2025.12.07

공유와 협력이 만드는 지속 가능한 혁신, Open Source Summit Korea 2025

 

- Open UP -

전 세계 오픈소스 리더, AI 및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리눅스 재단 주최 글로벌 컨퍼런스 ‘Open Source Summit Korea 2025’ 개최, AI·클라우드·공급망 보안 등 핵심 이슈와 함께 오픈소스 기반의 디지털 산업 경쟁력 강화와 AI 혁신 가속화 방안 논의

  •  짐 젬린 LF 최고책임자는 오픈소스가 AI 산업 전반의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주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
  •  안나 허먼슨 LF 생태계 연구·전략 매니저는 한국의 AI 확산 효과를 경제·산업 구조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한국은 AI 활용 확산을 통해 약 4,760억 달러(약 660조원규모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
  •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도 참석키노트에서 한국 AI 전략이 오픈소스 철학 중심으로 세워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픈소스 중심 AI 전략과 글로벌 협력 비전 제시

AI·보안·클라우드 시대, 오픈소스가 산업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준 글로벌 컨퍼런스 'Open Source Summit Korea 2025' 개최

  • 지난 11월 4~5일, 리눅스 재단(LF) 주최 ‘Open Source Summit Korea 2025’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오픈소스 리더, AI 및 클라우드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 AI·클라우드·공급망 보안 등 핵심 이슈 논의

    • 리눅스 재단의 짐 젬린(Jim Zemlin) 의장은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행사는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와 한국의 혁신가들이 상호 협력하여 오픈소스의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

    • 리눅스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와 리눅스 커널 유지관리 책임자 그렉 크로아-하트먼(Greg Kroah-Hartman), 대통령실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KT 안재석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 700명 이상 참석

    • 주요 의제는 AI, 클라우드, 사이버 보안, 리눅스 커널 등 오픈소스가 디지털 산업 경쟁력과 AI 혁신을 가속화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방안 논의

    • 이번 서밋은 오픈소스 혁신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7개의 전문 트랙으로 구성되어 진행됨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 주요 트랙]

  • 트랙명주요 내용 (핵심 주제)
    클라우드 & 컨테이너컨테이너화, 오케스트레이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심층 탐구하여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및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최신 기술을 다룸
    리눅스리눅스 커뮤니티의 메인테이너, 개발자, 프로젝트 리더를 위한 장으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협업·문제 해결을 통해 리눅스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
    Open AI + 데이터오픈 모델·AI 기반 개발·데이터 관리를 주제로, AI 코드 생성·LLM·GPU 가속·엣지 AI·책임 있는 AI 등, 오픈소스가 AI 혁신을 주도하는 방식을 조명
    오픈소스 리더십오픈소스 프로젝트와 기업 간 혁신·협력을 촉진하며, 오픈소스 전략 및 투자 확대를 다루는 비즈니스 리더 트랙
    운영 관리보안·법적·규제 요구사항 관리와 운영 최적화를 주제로, 리스크 관리·조달·공급망 관리·지속가능성 등을 포함
    OSPOCon기업 내 오픈소스 프로그램 오피스(OSPO)가 오픈소스 기술 도입과 확산을 이끄는 운영 모범 사례·도구·정책 공유 및 과제 해결 논의
    안전 필수 소프트웨어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이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산업 분야에서 오픈소스가 적용되는 방식을 탐구하며 안전 표준 및 규제 준수·보안 업데이트·품질 평가 등을 다룸
  • '오픈서치콘 코리아', '오픈SSF 커뮤니티 데이 코리아' 등 연계 행사 진행
    • 오픈서치콘 코리아는 검색·관측·보안 애플리케이션 분야 전문가들이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교류하는 자리로 한국 오픈서치 커뮤니티의 첫 오프라인 행사
    • 오픈SSF 커뮤니티 데이 코리아는 오픈소스 보안 생태계 관계자와 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

 

  • 짐 젬린(Jim Zemlin) 리눅스재단 최고책임자는 키노트에서 오픈소스가 AI 산업 전반의 효율과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주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
    • AI 인프라·추론 비용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AI 인프라의 중심은 GPU가 아닌 오픈소스 SW라고 언급
    • 오픈소스가 같은 자원으로 더 높은 성능을 내는 ‘효율화 엔진(Optimization Engine)’ 역할 수행하여 비용을 완화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언급
    • 오픈 모델이 대형 상용모델의 90%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비용까지 90% 절감할 수 있다는 오픈모델 경제성을 90/90 법칙 제시
    • 이는 기업이 AI를 합리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현실적 기준이 될 것으로 전망
    • 또한, AI 생태계가 초거대 단일 모델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으며, 산업별·업무별로 특화된 수십·수백 개의 모델이 병렬적으로 운용되는 구조로 이동할 것이라고 분석
    • 에이전틱 AI 산업에서도 오픈소스 기술이 AI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최적화의 핵심 역할 수행
    • 복잡한 연산과 통신이 수반되는 에이전틱 AI에서 효율화 기술이 필수인데 그 효율성을 오픈소스가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
    • 리눅스재단은 자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개한 에이전트 투 에이전트(A2A) 프로토콜을 소개
    • A2A는 AI 에이전트 간 통신과 협업 구조를 표준화하는 오픈 프로토콜로 기업이 더 효율적인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
  • 리눅스와 깃(Git) 창시자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는 AI 시대에 오픈소스의 본질인 ‘유지보수’와 ‘협업’을 강조
    •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 오픈소스 프로그램 오피스 총괄인 디크 혼델(Dirk Hohndel)과 대담에서 리눅스 진화와 AI 시대 개발 문화에 대해 논의하며 ‘AI는 새로운 도구일 뿐이고 리눅스는 여전히 미완성의 여정 위에 있다’고 언급
    • 완성보다 유지, 변화보다 일관성을 중시하는 그는 “리눅스의 진짜 일은 유지보수에 있으며 코드를 더 안정적이고 관리하기 쉽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강조
    • AI가 개발자 생산성을 높이고 코드 자동화에 도움을 주며 세부 작업을 줄여줄 순 있어도 유지보수와 진짜 문제 해결은 여전히 사람의 몫이라고 설명
    • 또한, AI가 커널 저장소를 무단으로 긁어가거나 잘못 생성한 버그 리포트가 유지보수자 시간을 빼앗는 경우가 있어 AI는 개발 문화를 돕기도 하지만 동시에 혼란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
    • AI 자체를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은 아니며 커널 패치 분류나 코드 검토를 자동화하기 위한 실험을 이미 진행 중이라고 언급
  • 리눅스재단 안나 허먼슨(Anna Hermansen) 생태계 연구·전략 매니저는 한국의 AI 확산 효과를 경제·산업 구조 관점에서 분석한 연구 결과를 소개
    • 한국은 AI 활용 확산을 통해 약 4,760억달러(약 660조원) 규모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
    • 다만 폐쇄적 AI 모델 구조는 대기업 중심으로 효과가 집중될 위험이 있어 중소·중견기업, 현장 조직도 접근 가능한 개방형 모델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
  •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은 한국 AI 전략이 오픈소스 철학 중심으로 세워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오픈소스 중심 AI 전략과 글로벌 협력 비전 제시
    • 한국은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모델 등 AI 전주기 인프라를 모두 갖춘 국가이며, 국내외 연구자·개발자가 자유롭게 모델을 활용·개선할 수 있는 개방형 연구 환경을 조성되었다고 설명
    • 이러한 AI 독자 기술 발전과 글로벌 협력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전략을 통해 오픈소스 기반의 '풀스택 AI 국가'로의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공개·공유·협력이라는 오픈소스의 가치와 AI 혁신의 원동력을 통해 산업·학계·커뮤니티가 함께 활용하는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 추진 설명
  • 심호성 한국오픈소스협회 상근부회장은 생태계·기술·기업·개발자·공공 조직 간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 강조
    • 한국오픈소스협회는 국가 지원 AI 반도체 사업에서 지원·관리 총괄 기관으로 선정돼 산업·학계 협업을 조율 중이며, 국방 AI 센터 구축 사업(5개 권역) 지원기관으로 참여, 현장 AI 적용 체계 구축 지원에 참여
  • 안재석 KT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은 AI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 ‘넥스트(NEXT)’ 공개
    • 쿠버네티스와 오픈스택을 결합해 인프라 유연성을 대폭 강화한 넥스트의 구조를 소개하고, 개발 중인 버티컬 AI 플랫폼 'AI 파운드리'의 비전도 공유
    • 오픈소스 기술의 확산과 상생은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오픈소스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기 위한 기여와 커뮤니티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
  • OSPOcon 트랙 및 안전 필수 소프트웨어 트랙에서는 오픈체인 코리아 워크그룹(OpenChain KWG) 멤버인 라인플러스 이서연 팀장과 SK텔레콤의 장학성 매니저가 세션 발표를 진행
    • OSPOcon 트랙에서 이서연 팀장은 ‘A 10-Year Retrospective on Why Our Job Isn’t Just About Compliance and Cost Savings ‘라는 주제로 발표
    • 지난 10년간 라인 그룹의 오픈소스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오픈소스 규정 준수를 넘어 개발 문화 속 오픈소스 관행 내재화 등 업무 범위를 넓히는 과정을 발표
    • 오픈체인 코리아 워킹그룹 리더인 장학성 매니저는 안전 필수 소프트웨어 트랙에서 ‘Telco Supply Chain Security: Implementing ISO 18974 & SBOM’을 발표
    • ISO/IEC 18974(오픈소스 보안 보증) 및 SBOM 기반으로 SK텔레콤 OSPO의 실제 적용 사례와 워킹그룹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보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
  • 오픈SSF(Open Source Security Foundation) 커뮤니티 데이는 국내외 오픈소스 및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로 오픈소스 서밋 코리아 2025와 동시 개최, 산업·학계·공공·기술 커뮤니티 협력을 도모
    •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린 커뮤니티 데이는 지식공유, 정책토론, 실전형 네트워크 형성까지 오픈SSF와 리눅스재단 주도의 새로운 글로벌 보안 전략을 서울 현장에서 제시한 역사적인 자리
    • 행사에는 과기정통부 김소완 사무관과 람 이옝가(Ram Iyengar, OpenSSF 커뮤니티 매니저), 쥴리안 고든(Julian Gordon, 리눅스재단 APAC VP), 제니퍼 크롤리(Jennifer Crowley, 리눅스재단) 등이 참석
    • 현재 오픈SSF에는 세계적으로 9개 그룹(933명)이 활동하고 있음
    • 최윤성 고려대 소프트웨어 보안학과 교수는 키노트에서 ‘오픈소스 개발자의 보안 전략’을 주제로 발표, 글로벌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강화와 정책 준수, 취약점 대응 역량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오픈SSF와 리눅스재단 등 비영리 오픈소스 단체 역시 공급망 보안정책 수립 및 취약점 정보 공유, 공동 위험 저감 활동을 수행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고 강조
    • 최근 의료기기, IoT, AI, 스마트 자동차 등 디지털 제품 분야에서 오픈소스 활용이 확대되면서 각국이 투명한 보안 정보 관리 및 위험 대응 체계 구축을 법제화 중
    • 미국은 의료기기와 디지털 제품 등에 대한 사이버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화를 2023년 시행
    • EU는 2022년 EU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디지털 제품(소프트웨어·하드웨어 포함)에 일정 수준 이상의 사이버 보안 요건 충족을 의무화한 법안인 사이버복원력법(CRA)을 제안, 2024년 채택
    • 한국도 최근 SBOM(소프트웨어 구성요소 명세서)을 의무화한 공급망 보안 강화 정책을 발표하며 공급망 보안 강화 중
    • 또한, EU 사이버복원력법(CRA)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스튜어드(steward, 관리 책임자)’ 개념 도입을 강조
    • 최근 1년간 공개된 전체 보안 취약점(CVE)이 4만 건에 달하며, 고려대 연구팀의 ‘A’ 산업 대상 연구 결과, 톱20 오픈소스 컴포넌트에서 전체 CVE의 80%가 발생, 공급망 관리 중요성이 부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소완 사무관은 오픈소스는 디지털 혁신의 원동력이자 모든 산업과 기술 근간이지만, 동시에 공급망 보안과 취약점 관리라는 새로운 도전을 안고 있다고 강조
    • AI 시대에는 모델과 데이터 학습의 투명성 및 검증이 필수 과제이며, 정부 지원·제도와 함께 커뮤니티의 참여와 협력이 병행되어야 함을 강조
    • ‘로그4j(Log4J)’ 취약점 사건(2021)을 예시로 설명하며, 오픈소스 생태계 신뢰성과 투명성에 대한 중요성이 재조명된 사건으로 언급

 

시사점

  • 북미와 유럽에서 열리던 글로벌 오픈소스 서밋이 첫 아시아 개최지로 한국에서 열리며, 한국이 AI·클라우드 인프라와 오픈소스 협력 기반을 모두 갖춘 아시아 기술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음
  • 이번 서밋에서 ‘기술의 소유’가 아닌 ‘지식의 공유’가 혁신의 핵심 동력임을 재확인하였으며, 오픈소스가 기술 발전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 생태계 성장을 이끄는 주체로 부상했음을 확인
  • 단일 기업 중심의 경쟁에서 공유·협력 기반의 개방형 구조로의 전환이 요구되며, 효율성이 경쟁력을 결정하는 지속 가능한 오픈소스 혁신 생태계의 구축이 필요

 

주목할 만한 월간 이슈(11월)

  • (LLM) 모티프, 강화학습 없이 추론하는 ‘모티프12.7B’ 오픈소스로 공개
    • AI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자체 개발 LLM ‘모티프(Motif) 12.7B’를 오픈소스로 허깅페이스에 공개
    • 이 LLM 모델은 127억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기반으로 하는 이 모델은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모델 구축부터 데이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결과물임
    •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독자적으로 개발·고안한 ‘그룹 단위 차등 어텐션(Grouped Differential Attention)’과 ‘뮤온 옵티마이저(Muon Optimizer) 병렬화 알고리즘’이라는 두 가지 LLM 개발 기술을 통해, 모델 성능과 학습 효율 향상
    • 벤치마크 결과 Motif 12.7B는 'AIME25', 'GPQA-Diamond', '지브라로직(ZebraLogic)' 등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수학, 과학, 논리 과제에서 720억 매개변수를 가진 알리바바 큐원 2.5(72B)을 능가, 구글 젬마3 동급 모델과의 비교에서도 주요 추론 능력 관련 평가 지표에서 더 나은 점수를 얻음
    • 또한, LLM 개발 단계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강화학습 단계를 생략하고 ‘추론 중심 지도학습(Reasoning-Focused SFT)’ 방식을 통해 모델이 스스로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
    • 이를 통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사용량 절감, 모델 관리의 단순화, 응답 지연시간 최소화 등 실질적 효율 개선을 달성
  • (AI 기술) 한컴, PDF 데이터 추출 기술 ‘랭체인' 글로벌 AI 개발 구성요소에 등록
    • 한글과 컴퓨터의 PDF 데이터 추출 기술 ‘오픈데이터로더 PDF’가 글로벌 AI 개발 프레임워크 랭체인의 ‘도큐먼트 로더 PDF 파트 공식 구성요소’로 등록
    • ‘오픈데이터로더 PDF’는 AI 학습 및 활용 과정에서 고질적인 병목 현상을 유발했던 PDF 문서 내 텍스트, 표, 이미지 등의 데이터를 추출해 AI가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임
    • 랭체인은 LLM을 기반으로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전 세계 수십만명의 AI 개발자가 활용하며 사실상 표준 개발 도구로 자리 잡음
  • (물류) CJ대한통운, 글로벌 오픈소스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획득
    •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 획득
    •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의 주도로 시작된 활동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ISO·IEC 5230:2020’ 인증을 지원
    •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오픈소스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임
    • 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최근 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물류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음
    • 이번 인증은 물류 산업에서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오픈소스 관리 수준을 높이고 기술 혁신을 이어가기 위해 책임감 있는 오픈소스 활용을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한 결과
  • (데이터셋) 소니 AI, 세계 최초 ‘인간 중심 AI 데이터셋’ 오픈소스로 공개
    • 소니그룹 자회사 소니 AI가 데이터 편향 문제 해결을 목표로 세계 최초로 인간 중심의 동의 기반 오픈소스 데이터셋 ‘FHIBE’ 공개
    • AI 모델 공정성·편향성 평가 목적으로 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참여자의 명시적 동의와 공정 보상을 보장, 기존 비동의 수집·인종·성별 편향 등 산업 전반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윤리적 데이터 수집 모델
    • FHIBE는 81개국 1,981명으로부터 수집된 10,318장 이미지로 구성되며 세밀한 주석 정보를 포함해 AI 모델의 세부적 편향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
    • 세밀한 주석(annotation) 정보는 인구통계학적 특성, 신체 속성, 환경 요인, 카메라 설정 등을 뜻함
    • 연구자들은 얼굴 인식, 자세 추정, 시각 질의응답(VQA) 등 다양한 컴퓨터비전 과제에서 교차 편향(intersectional bias)까지 진단한 실제 연구 결과, 일부 AI 모델은 특정 대명사(예: She/Her/Hers)를 사용하는 인물 인식 정확도가 낮았으며, 그 원인이 ‘헤어스타일 다양성’ 부족이라는 새로운 편향 요인으로 확인됨
    • FHIBE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윤리적 AI 벤치마킹을 위한 공정한 인간 중심 이미지 데이터셋(Fair Human-Centric Image Dataset for Ethical AI Benchmarking)’이라는 제목으로 게재
    • 컴퓨터비전·멀티모달 생성 모델 모두에서 편향 정량 평가 가능한 첫 윤리 공인 AI 벤치마크 데이터셋으로 해당 데이터셋과 관련 자료는 공식 등록 절차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으며, FHIBE 개발과정에 대한 영상 자료도 함께 공개
  • (노코드) ETRI, 노코드 머신러닝 개발 도구 '탱고' 오픈소스로 공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노코드 기반 신경망 자동생성 및 배포 과정 자동화 머신러닝 개발도구(MLOps)의 핵심기술인 프레임워크 '탱고(TANGO)'를 깃허브에 오픈소스로 공개
    • 탱고 프레임워크는 AI가 적용된 응용SW를 자동으로 개발하고,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온프레미스 환경, 온디바이스 등 다양한 디바이스 HW 환경에 맞게 최적화해 배포해주는 기술
    • 기존 인공지능 응용SW 개발 방식에서 데이터 라벨링은 도메인 전문가가 담당하고, 인공지능 모델 개발·학습 및 응용SW의 설치·실행은 SW개발자가 직접 하는 구조이지만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인공지능·SW 전문가는 부족한 상황
    •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탱고 프레임워크(Target Aware No-code neural network Generation and Operation framework)는 관련분야 전문지식은 있지만 데이터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실행해주는 신경망 처리분야에 적합
    • 생성형AI 개발을 지원하는 LLMOps 도구도 함께 공개
    • 연구진은 핵심기술 개발 완료에 이어, 공동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실증을 통해 보급확산에 주력
    • 공동연구기관인 ㈜웨다에서는 철강과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2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직원들이 활용 가능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구축
    • 공동연구기관 래블업(주)는 KT클라우드와 협업으로 리벨리온사의 최신 국산 AI 가속기인 아톰맥스를 지원하는 배포탑재 서비스를 출시
    • 서울대병원은 대규모의 흉부 CT 영상과 판독문 데이터를 활용해, CT 영상으로부터 자동으로 질환 판독문을 생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 중
    • 생성형AI 개발을 지원하는 LLMOps 도구는 ㈜아크릴과의 협업을 통하여 바로 사업화 가능하도록 진행 중이며, 아크릴의 상용제품인 조나단(Jonathan) 소스 코드를 깃허브에 모두 공개하여 핵심 알고리즘을 추가하고 산업 특화 생성형AI 적용을 위한 표준 운영 환경 구축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음

       

 

 

※ 참고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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