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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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가 ‘미스트랄 스몰 3.1(Mistral Small 3.1)’을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240억 개의 매개변수(parameter)만으로 구글(Google)과 오픈AI(OpenAI)의 유사한 모델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multimodal) 기능을 지원하며, 문맥 창(context window) 크기를 12만8000개 토큰까지 확장,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상대적으로 적은 컴퓨팅 리소스로도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스티랄 AI는 상대적으로 작은 모델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하는 방향을 선택하여 연산 비용과 에너지 소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오픈AI와 구글 같은 대형 기술 기업들과 달리 미스트랄 AI는 폐쇄형이 아닌 개방형(open-source) 모델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미스트랄 AI는 아파치 2.0(Apache 2.0) 라이선스를 적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대형 기술 기업들이 폐쇄적인 생태계 유지를 통해 자체 플랫폼 내에서 AI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반면, 미스트랄 AI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오픈소스 모델을 통해 AI 개발을 민주화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모델이 상업화된 경쟁 모델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을지도 AI 업계에서 주목하는 부분입니다.
[참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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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오픈소스 투자, ‘딥시크’로 결실---AI 기술서 美 따라잡아”
(하이테크정보)
중국의 오픈소스가 지난 몇 년간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며 이제는 전 세계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았다. 그 핵심에는 정부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자리한다. 특히 중국은 오픈소스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크게 확장하며 이제는 인공지능(AI) 기술에서조차 미국을 따라잡은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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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휴머노이드용 `아이작 그루트 N1` 모델 오픈 소스 출시
(AI타임스)
엔비디아가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세계 최초의 오픈 소스 기반 범용 파운데이션 모델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로봇 훈련을 위한 합성 데이터 도구와 학습 프레임워크까지 선보이는 등 휴머노이트 로봇을 위한 종합 세트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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